'아내는 교장.남편은 교사'…전남광주교육단체 "인사 원칙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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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의 한 특성화고 교장이 평교사인 남편과 같은 학교에 근무하게 돼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교육시민단체인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13일) "학교장이 배우자의 복무와 근무성적평정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라면 이해충돌 우려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교육청은 해당 인사를 즉각 재고하고 이와 관련된 명확한 인사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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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없는 시민단체 "전남광주교육청 첫 교원 인사에 공정·투명성 촉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간판 [전남광주교육청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3/newsy/20260813154050388uaho.jpg)
전남광주의 한 특성화고 교장이 평교사인 남편과 같은 학교에 근무하게 돼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교육시민단체인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13일) "학교장이 배우자의 복무와 근무성적평정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라면 이해충돌 우려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교육청은 해당 인사를 즉각 재고하고 이와 관련된 명확한 인사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본청 국장이 교육장으로 가는 관행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전남청 인사에서 본청 인재교육국장이 여수교육청 교육장으로, 미래성장국장이 영암교육청 교육장으로 발령됐다"며 "현 여수교육장과 광양교육장 역시 본청 교육국장과 정책국장 출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청 인사에서는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에 연루된 산하 기관장 A씨의 대학협력관 발령 정보를 누락한 점도 꼬집었습니다.
새 학기를 앞두고 광주청 관내 선운초와 하남중앙초 교장을 발령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시민단체는 "이번 인사는 통합 후 새로운 출발점에서 어떤 인사 원칙을 세우고 실천할지 모여주는 첫 시험대"라며 "교육청은 향후 인사에서 투명성·공정성·전문성·개방성 원칙을 분명히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남광주통합교육청 관계자는 "통상 부부 공무원의 경우 근무지 정보를 검토해 지휘·감독 관계로 근무하지 않도록 하는데 전공 교사를 교장으로 발령하는 과정에서 이 부분이 빠진 것 같다"며 "배우자 교사는 다음 학기에 다른 학교 전출을 앞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전남광주교육청인사논란 #교장배우자한학교근무 #인사공정성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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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일(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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