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감성 담긴 단 두 대의 포르쉐…"모든 디테일에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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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미국 기반 올드카 복원 업체 싱어(Singer)와 협력해 되살린 단 두 대의 '포르쉐 911'을 13일 공개했다.
'포르쉐 911 리이매진드 바이 싱어–클래식'은 4.0L 자연 흡기 공랭식 플랫 6엔진의 쿠페 모델이다이다.
'포르쉐 911 리이매진드 바이 싱어-클래식 터보'는 루이비통의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디자인한 3.8L 트윈 터보차저 플랫 6엔진의 카브리올레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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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미국 기반 올드카 복원 업체 싱어(Singer)와 협력해 되살린 단 두 대의 ‘포르쉐 911’을 13일 공개했다.

‘포르쉐 911 리이매진드 바이 싱어–클래식’은 4.0L 자연 흡기 공랭식 플랫 6엔진의 쿠페 모델이다이다. 루이비통을 상징하는 사프란과 코발트블루 색상이 적용됐다. 사프란 색상은 특히 1920년대 프랑스에서 루이비통 트렁크를 배송하던 시트로엥을 위해 제작된 트래블 트렁크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데모 타이어와 후면 엔진 에어 인테이크 그릴은 코발트블루 색상으로 강렬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차량 내부 역시 루이비통을 대표하는 바케타(VVT) 레더 소재로 마감했다. 시트와 트렁크, 엔진룸에는 트렁크 내부의 ‘말타쥬’ 다이아몬드 패턴 엠보싱이 적용됐다. 모노그램 플라워 디자인의 시트 통풍 아일렛, 옐로우 스레드 스티치, 엣지 다잉 기법 등 디테일이 돋보인다. 차량 내 플라스틱 부품은 전면 수작업으로 제작된 로듐 도금 금속과 천연 소재로 제작됐다.

‘포르쉐 911 리이매진드 바이 싱어-클래식 터보’는 루이비통의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디자인한 3.8L 트윈 터보차저 플랫 6엔진의 카브리올레 모델이다. 파리의 백색 석회암인 칼케르 뤼테시앵에서 영감을 받은 흰색 차체에 갈색, 금색 포인트가 더해졌다. 차량 내부와 후면 컴파트먼트에는 런어바웃 모터보트 데크에 사용되는 우드 기법과 동일하게 바니시 처리된 티크 우드 데크를 배치했다.

운전자를 위한 비스포크 캡슐 컬렉션도 함께 선보였다. 밀레짐 레더로 제작된 내추럴 그레인 레이싱 재킷과 패러슈트 실크 수트, 코튼-실크 혼방 헤비 데님 진 등이다. 드라이빙 슈즈와 글러브, 선글라스, 헬멧, 손목시계, 키폴백, 키 홀더 등 액세서리도 있다.

루이비통의 워치 디렉터 장 아르노는 “하우스의 모든 부서와 장인들이 전례 없는 융합을 이루어낸 독보적인 프로젝트”라며 “모든 디테일에 의미를 담아 퍼포먼스와 품질, 아름다움이 이끄는 삶의 예술을 실체화했다”고 밝혔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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