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체 당협위원장 재선출 검토‥'대거 물갈이' 시사

강은 2026. 8. 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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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번 달 임기가 끝나는 당협위원장을 유임하지 않고 당원 투표를 거쳐 새로 선출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전국 당협위원장들이 대거 교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정 사무총장은 "짝수년도 8월까지 당협위원장을 선출하되 선출 방식은 최고위에서 정하게 돼 있다"며 "전 당원 선거와 책임당원 선거, 당협 운영위원회 선출, 최고위가 정하는 기타 방식 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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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번 달 임기가 끝나는 당협위원장을 유임하지 않고 당원 투표를 거쳐 새로 선출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전국 당협위원장들이 대거 교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는 오늘 조직강화특별위원회 보고를 받고 당협위원장 선출 방식과 시기 등을 논의했습니다.

현재 조강특위는 전국 254곳 당협 가운데 사고 당협 32곳과 지난 당무감사에서 당협위원장 교체 권고를 받은 27곳 중 일부를 대상으로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강특위 위원장인 정희용 사무총장은 최고위 회의 뒤 기자들을 만나 "지난 지방선거 당시 후보자를 배출하지 못하거나 선거운동이 소극적이었던 지역 등에 대해서도 당무 감사를 실시해 사고 당협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장은 "32곳, 27곳, '플러스 알파'에 대해 결정해달라고 최고위에 말씀드렸고, 다음 최고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이번 달 임기가 끝나는 기존 당협위원장 선출 방식도 다시 정하기로 했습니다.

정 사무총장은 "짝수년도 8월까지 당협위원장을 선출하되 선출 방식은 최고위에서 정하게 돼 있다"며 "전 당원 선거와 책임당원 선거, 당협 운영위원회 선출, 최고위가 정하는 기타 방식 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임이 아니라 당원 선출방식으로 정하면, 모든 자리가 사고 당협화될 수밖에 없지 않으냐"고 말했습니다.

전 당원 선거 방식으로 전환하면 당헌·당규에 따라 이번 달 말까지 임기가 종료되는 전국 당협위원장들은 직을 내려놓고 새로운 선출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정 사무총장은 "각 시·도당위원장의 의견을 청취한 뒤 다음 최고위에서 인선 방식과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어제 매일신문 유튜브에 나와 "그동안 싸우지 않았던 분들을 그대로 두면 싸울 수 없는 정당이 된다"며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공천에만 관심 있는 당협위원장은 교체할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우재준 최고위원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너무 많이 교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며 "사고 당협의 범위를 너무 넓게 해석하면 오해를 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강은 기자(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44507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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