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품은 고유의 향

아레나옴므플러스 2026. 8. 13. 14:2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레나 에디터가 선택한 각자의 향기.

향수부터 보디 미스트, 헤어 왁스, 오일까지. 향기를 즐기는 방식도, 자신만의 향을 완성하는 아이템도 저마다 다르다. 그래서 아레나 에디터들에게 물었다. '당신만의 향기를 만드는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1 유스트 | 31 허브 오일
여름에는 무겁고 진한 향이 풍기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외출 전에는 최대한 가벼운 향수를 뿌리고, 취침 전에는 31가지 허브 추출물이 담긴31 허브 오일로 마무리하는 편. 보디 워시, 보디로션, 샴푸 등 다양한 기초 제품과 섞어 사용할 수 있으며 시원한 향이 호흡까지 청량하게 만들어준다. By 노현진 디지털 디렉터

2 셀린느 | 나이트클러빙 오 드 퍼퓸
마음에 꼭 드는 향을 아직 찾지 못한 유목민이지만, 셀린느의 나이트클러빙만큼은 벌써 한 병을 비우고 두 병째 쓰고 있다. 향은 물론이고 이름, 보틀 디자인까지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이 없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지속력이 아쉽다는 것 정도. 아주 춥고 시린 겨울날 코트에 잔뜩 뿌리고 집을 나설 때 차가운 공기와 어우러지는 그 향기를 참 좋아한다. 나만 알고 누리는 겨울의 작고 은밀한 행복이랄까. By 이다솔 패션 에디터

3 도어스 | 남성 포마드 SS 헤어왁스
향수를 뿌리기는 조금 과하고, 막상 아무런 채비도 안 하기에는 중요한 날이 있다. 그럴 때 좋은 방법은 향이 좋은 포마드를 쓰는 것. 도어스 포마드 샤인 스트롱은 청량감이 느껴지는 꽃향기를 품었다. 목욕탕 스킨 냄새보다 덜 투박하면서도, 하루 종일 맡아도 질리지 않는 그야말로 '남자 향'이다. By 주현욱 피처 에디터

4 배스앤바디웍스 | 녹터널 로즈 보디 스프레이 & 미스트
집 밖을 나서자마자 흐르는 땀, 금세 끈적해지는 피부에 보디로션을 바르는 것도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건너뛰자니 건성 피부는 건조함을 면할 수 없다.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배스앤바디웍스 보디 스프레이를 발견했다. 평소 중성적인 향을 좋아해 남성 라인에서 살펴보니 마음에 드는 향도 찾았다. 녹터널 로즈. 스파이시한 블랙 페퍼와 차분한 야생 장미, 편안한 시더우드가 어우러진 향이다. 덕분에 아침마다 개운하게 보디 스프레이를 뿌리고 나선다.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수분감도 좋다. By 김지수 피처 에디터

5 페브리즈 | 언스토퍼블
미국 땅을 밟자마자 풍기는 섬유 유연제 같은 향이 늘 궁금했다. 그 근원을 찾아 'Target' 매장 세탁 코너를 돌아다니던 찰나, 마치 운명처럼 현지의 한 할머니가 '뭘 찾고 있냐며' 물어봤다. '지금 이곳에서 나는 향을 찾고 있다'라고 말하니 씩 웃으며 건네주신 물건이 바로 이 모델이었다. 평생을 찾아 헤매던 바로 그 '미국 향'. 섬유 유연제, 카 디퓨져, 에어 프레셔 모든 걸 이 모델로 바꿨다. By 김장군 패션 디렉터

CREDIT INFO
Editor 홍서영

Copyright © 아레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