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리 156㎞ 강속구, 구원 등판서 위력...KIA 승부처 투수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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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좌완 이의리가 구원 등판에서 강속구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이의리는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7-2로 앞선 8회 2사 1, 3루에 세 번째 투수로 나섰다. 이범호 감독은 좌타 거포 최형우를 고려해 그를 투입했고, 이의리는 초구 152㎞ 직구에 이어 154㎞ 빠른 공으로 최형우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공 6개로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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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는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7-2로 앞선 8회 2사 1, 3루에 세 번째 투수로 나섰다. 이범호 감독은 좌타 거포 최형우를 고려해 그를 투입했고, 이의리는 초구 152㎞ 직구에 이어 154㎞ 빠른 공으로 최형우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공 6개로 이닝을 마쳤다.
11일에는 3-1로 앞선 9회 등판해 공 8개로 구자욱, 최형우, 르윈 디아즈를 범타 처리하고 2021년 데뷔 후 첫 세이브를 올렸다. 이틀 동안 주자를 한 명도 내보내지 않았다.
올 시즌 44⅓이닝 사사구 39개, WHIP 1.87, 안타 허용률 0.271로 제구가 과제였으나, 일본 연수 후 불펜으로 전환한 뒤 7경기 9이닝에서 볼넷은 4개에 그쳤다. 그중 3개는 7월 29일 삼성전에 몰렸다. 11일에는 구속이 시속 156㎞까지 올랐다.
확실한 마무리가 없는 KIA는 집단 소방수 체제를 가동 중이며, 이의리는 승부처에 투입되는 카드로 자리 잡았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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