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5위 찍은 韓 드라마…'결혼 10년 차' 女배우, 위기 앞 180도 돌변 ('이런엿같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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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5위에 오른 '이런 엿같은 사랑' 속 서정연이 다정함과 강인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결혼 10년 차 아내의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위기 앞에서 돌변하는 매서운 카리스마까지 한 인물 안에 다채로운 얼굴을 담아냈다.
서정연은 이처럼 사랑꾼 아내와 따뜻한 조력자, 위기 속 강단 있는 인물을 자유롭게 오가며 도정화의 입체적인 매력을 완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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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유민 기자)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5위에 오른 '이런 엿같은 사랑' 속 서정연이 다정함과 강인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결혼 10년 차 아내의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위기 앞에서 돌변하는 매서운 카리스마까지 한 인물 안에 다채로운 얼굴을 담아냈다.
13일 방송가에 따르면 서정연은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 도정화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고 있다. 작품 역시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5위에 진입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도정화는 남편 도엽과 결혼 10년 차를 맞은 인물이다. 오랜 부부 생활에도 남편을 향한 애정을 거리낌 없이 표현하며 반찬을 직접 입에 넣어주는 등 여전히 신혼 같은 다정함을 보여준다. 서정연은 밝은 표정과 풍성한 리액션, 자연스럽게 땋은 머리와 파스텔톤 의상 등을 통해 정화 특유의 소녀 같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살려낸다.
따뜻한 조력자로서의 면모도 눈길을 끈다. 정화는 남편의 옛 제자 태하를 친가족처럼 보살피며 주변 사람들을 세심하게 챙긴다. 사고로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직후에도 자신의 상태보다 태하를 먼저 걱정하고, 죄책감에 사로잡힌 도엽에게는 "당신 가슴에 박힌 큰 못을 이제 그만 빼라"고 말하며 다시 일어설 용기를 건넨다. 서정연은 이 같은 장면에서 과장되지 않은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의 따뜻한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하지만 위기 앞에서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외부 세력이 마을에 들이닥쳐 도엽을 공격하자 정화는 평소의 부드러운 모습 대신 거침없는 언사와 날카로운 기세로 상대를 압도한다. 사랑스럽고 다정했던 아내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단단하게 맞서는 모습은 강렬한 반전을 만들어내며 극의 긴장감까지 끌어올린다.
서정연은 이처럼 사랑꾼 아내와 따뜻한 조력자, 위기 속 강단 있는 인물을 자유롭게 오가며 도정화의 입체적인 매력을 완성하고 있다.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런 엿같은 사랑' 속에서 그의 폭넓은 연기 변신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엿같은 사랑'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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