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권리당원층 “이재명 확장론” 48.4% “유시민 정체성론” 43.9% 접전세

한기호 2026. 8. 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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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지층 과반이 유시민 전 의원의 정체성 강화론보다 이재명 대통령의 외연확장론을 지지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이 대통령 지지층, 민주당 지지층, 권리당원층마다 차기 여당 대표 선호도가 달라진 것으로도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997명)에선 확장론 55.2% 대 정체성론 37.0%로 오차범위(±3.1%p) 밖 더욱 큰 격차가 났다. 진보층(633명)은 확장론 48.7% 정체성론 44.1%, 민주당 권리당원층(426명)도 확장론 48.4% 정체성론 43.9%로 팽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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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스픽스-에이스리서치, 전국 2010명 조사
李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44.2% 부정평가 54.2%
민주 지지율 49.6%…국힘 22.2% 무당층 17.7%
李 외연확장론 38.8% vs 柳 정체성 강화 35.1%
민주지지층 확장론 55.2% 과반…정체성론 37%
與권리당원 확장론 48.4% 정체성론 43.9% 접전
진보층도 팽팽, 조국혁신 지지층 정체성론 71.1%
與권리당원 ‘당권’ 鄭 48.1% 金 40.1% 宋 7.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과반이 유시민 전 의원의 정체성 강화론보다 이재명 대통령의 외연확장론을 지지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다만 자신을 이념 진보층 또는 민주당 권리당원(당 비지지자 포함)이라고 밝힌 응답층에선 양론이 팽팽해졌다. 이 대통령 지지층, 민주당 지지층, 권리당원층마다 차기 여당 대표 선호도가 달라진 것으로도 나타났다. 제1야당 국민의힘 지지율은 여당의 절반 미만이다.

진보여권 성향 유튜브 채널 ‘스픽스’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실시, 13일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표(지난 10~11일·전국 201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포인트(p)·무선 RDD 100%·전화ARS·접촉률 22.5%·응답률 2.2%·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9.6%, 국민의힘 22.2%, 조국혁신당 3.4%, 개혁신당 2.3%, 진보당 1.8% 순이다. 기타 3.1%, 무당층 17.7%다. 중도층 양당 지지는 민주당 50.3% 국민의힘 15.2%로 3배 이상으로 격차가 났다.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RohMoohyunFoundation’ 유튜브 영상 썸네일 갈무리]


이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가 44.2%로 여당 지지율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뒤처졌다. 부정평가는 54.2%다. 중도층에선 긍정 46.4%·부정 52.4%다. ‘이 대통령의 중도보수층 외연확장론과 유시민 전 의원의 진보정체성 강화론 중 어느 입장을 더 지지하는지’ 현안 설문 결과는 이 대통령의 외연확장론 38.8%, 유 전 의원의 정체성론 35.1%로 접전세였다. ‘잘 모르겠다’ 26.1%다. 이념 중도층(728명·이하 가중적용값)은 외연확장론 43.4% 대 정체성론 33.7%로 오차범위(±3.6%p) 밖 격차로 벌어졌다.

민주당 지지층(997명)에선 확장론 55.2% 대 정체성론 37.0%로 오차범위(±3.1%p) 밖 더욱 큰 격차가 났다. 당 텃밭인 전남광주전북(192명)은 확장론 54.6% 정체성론 31.8%로 비슷했다. 국정지지층(888명)의 경우 확장론 72.1%에 정체성론 20.7%로 압도적 차이가 났다. 진보층(633명)은 확장론 48.7% 정체성론 44.1%, 민주당 권리당원층(426명)도 확장론 48.4% 정체성론 43.9%로 팽팽했다. 범여권 조국혁신당 지지층(68명)은 71.1%가 정체성론에 결집, 25.1%만 외연확장론을 지지했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지지 설문에선 전체 응답자 기준 정청래 전 당대표 38.3%, 김민석 전 국무총리 29.7%, 송영길 전 대표 6.8% 순으로 높았다. 국정지지층은 김민석 58.2% 정청래 27.5% 송영길 7.4% 순으로, 명청(이재명·정청래)대전 위기론에 호응한 모양새다. 호남권은 김민석 41.6% 정청래 39.4% 송영길 7.5% 순이다. 민주당 지지층도 김민석 45.5% 정청래 42.5% 송영길 6.1% 순으로 선두 양강이 팽팽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정청래 72.5% 김민석 14.7% 송영길 2.5% 순으로 반전됐다.

진보층도 정청래 45.6% 김민석 40.4% 송영길 6.3% 순으로 정청래 전 대표가 선두에 올랐다. 전당대회 투표권을 가진 민주당 권리당원층은 정청래 48.1% 김민석 40.1% 송영길 7.1% 순으로 정 전 대표가 다른 두 후보의 총합을 넘어섰다.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8명 중 지지하는 2명을 선택하는 설문에선 민주당 지지층 기준 최민희·서미화 의원 15.4% 동률, 박선원 15.0%, 이성윤 13.1%, 한민수 13.0%로 상위 5명이 두자릿수 지지를 얻었으며 김용 8.7%, 임미애 5.9%, 김영호 3.7%로 뒤를 이었다.

민주당 비지지자를 포함한 권리당원층에선 최민희 16.9%, 한민수 16.2%, 이성윤 15.1%, 서미화 14.1%, 박선원 13.4%, 김용 9.5%, 임미애 5.3%, 김영호 3.5% 순으로 집계됐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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