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고수의 개장 선택] '두산에너빌리티' 사고 '미래에셋증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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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초고수' 투자자들이 13일 장 초반 두산에너빌리티를 집중 매수한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차익실현성 매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미래에셋증권 투자자 동향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초고수 투자자 순매수 상위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기, 삼성전자우, SK스퀘어, 비에이치아이, 한국전력, 두산에너빌리티, 심텍, 삼성SDI, 효성중공업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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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3/552778-MxRVZOo/20260813094457833gvqb.png)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초고수' 투자자들이 13일 장 초반 두산에너빌리티를 집중 매수한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차익실현성 매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미래에셋증권 투자자 동향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초고수 투자자 순매수 상위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기, 삼성전자우, SK스퀘어, 비에이치아이, 한국전력, 두산에너빌리티, 심텍, 삼성SDI, 효성중공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출처=미래에셋증권]](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3/552778-MxRVZOo/20260813094459095resc.png)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8만2900원으로 전일 대비 3.24% 상승하며 초고수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원전과 전력 인프라 관련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며 매수세가 유입된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 순매수 강세 배경으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하반기 원전·가스터빈 수주 모멘텀을 꼽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14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신규 수주는 4조3000억원, 상반기 누적 수주는 7조1000억원으로 늘어나 수주잔고도 26조원을 넘어서는 등 실적 가시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증권가도 하반기 모멘텀에 주목하고 있다. 정부의 AI 데이터센터 확대 정책과 미국 원전 투자 확대, 체코 원전 프로젝트, SMR(소형모듈원전) 기자재 공급 등이 잇달아 추진되면서 추가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 주요 증권사 대부분은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1만~16만5000원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출처=미래에셋증권]](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3/552778-MxRVZOo/20260813094500346ilqs.png)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3만9600원으로 전일 대비 8.49% 상승했지만 초고수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장에서는 미래에셋증권 순매도 확대 배경으로 사상 최대 실적 이후 단기 차익실현과 스페이스X 평가손익 변동성 우려를 지목한다.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순이익 1조8959억원을 기록하며 증권업계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 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WM), 트레이딩 부문이 고르게 개선된 가운데 스페이스X 지분 평가이익이 대규모로 반영되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다만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 기업가치 하락에 따라 3분기에는 평가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스페이스X 지분 가치 조정으로 수천억원 규모의 평가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실적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실적 기대감으로 빠르게 상승한 점도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증권가에서는 본업 경쟁력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스페이스X 평가손익에 따라 분기 실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공통적인 리스크 요인으로 꼽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AI 알고리즘을 통해 구간별 수익률과 매매 패턴, 거래 내역 등을 기반으로 '초고수' 투자자를 선별해 해당 매매 종목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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