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미국 데이터센터 9560억 규모 발전설비 수주

김우정 기자 friend@donga.com 2026. 8. 1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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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미국 데이터센터에 9560억 원 규모의 발전설비를 공급하는 일감을 수주했다. HD현대중공업은 미국 에너지 인프라 개발 기업 코반에너지그룹에 자사의 대용량 가스 엔진인 '힘센(HiMSEN)' 기반 발전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10일 밝혔다. 앞서 4월에도 HD현대중공업은 미국 에너지 인프라 개발 기업 AEG와 6271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용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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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브리핑 Up & Down]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LNG 운반선. HD현대 제공
HD현대중공업이 미국 데이터센터에 9560억 원 규모의 발전설비를 공급하는 일감을 수주했다. HD현대중공업은 미국 에너지 인프라 개발 기업 코반에너지그룹에 자사의 대용량 가스 엔진인 '힘센(HiMSEN)' 기반 발전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10일 밝혔다. 이제까지 HD현대중공업이 따낸 발전용 엔진 공급계약 가운데 최대 규모다. 해당 엔진은 현지 빅테크의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된다. 앞서 4월에도 HD현대중공업은 미국 에너지 인프라 개발 기업 AEG와 6271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용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미국에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설비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미국 전력연구원(EPRI)은 자국 내 전력 소비에서 데이터센터 수요의 비중이 2030년 최대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우정 기자 frie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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