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 "HERE WE GO"… 토트넘 주장 로메로, 654억에 이적 임박→ 셀온 15%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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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차기 행선지가 사실상 확정됐다.
13일(한국 시간) 해외축구 소식에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로메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로 향한다고 보도하며,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를 덧붙였다.
향후 로메로가 아틀레티코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했을 때, 그때 발생하는 이적료의 15%를 토트넘이 받는다는 의미다.
로메로는 지난해 여름에도 아틀레티코 이적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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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차기 행선지가 사실상 확정됐다.
13일(한국 시간) 해외축구 소식에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로메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로 향한다고 보도하며,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를 덧붙였다. 이어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가 4,000만 유로(약 654억 원)의 이적료를 챙길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이 소식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이번 계약에는 15%의 셀온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향후 로메로가 아틀레티코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했을 때, 그때 발생하는 이적료의 15%를 토트넘이 받는다는 의미다. 매체는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이적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로메로는 지난해 여름에도 아틀레티코 이적설이 있었다. 하지만 손흥민이 떠난 뒤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찼고 재계약에도 서명하며 구단의 상징으로 가는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로메로는 징계와 부상으로 인한 결장을 반복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가장 결정적이었던 것은 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부상으로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던 로메로는 자신의 친정팀 경기를 보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건너갔다. 당시 토트넘이 강등과 잔류의 기로에 서 있던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캡틴' 로메로의 선택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결국 여론의 뭇매를 맞고 영국으로 돌아왔지만, 팬들의 시선은 차가웠다.
로메로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을 펼쳤다. 결과가 무의미했던 조별리그 3차전을 제외하면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며, 귀중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더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인테르 밀란과 FC 바르셀로나는 로메로 영입에 관심이 있었으나 발을 뺐다. 한때 토트넘의 최대 라이벌 팀인 아스널 이적 소식이 있기도 했지만, 토트넘은 절대 아스널에 팔 생각이 없었다고 로마노 기자는 밝혔다.
이로써 로메로는 아틀레티코에서 마르크 푸빌, 다비드 한츠코, 로뱅 르 노르망, 호세 히메네스와 함께 수비 라인을 구성할 전망이다. 주전급 센터백의 숫자가 적지 않아 백 스리에 대한 선택지도 생겼다.
올여름 이강인을 비롯해 모르텐 히울만,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를 이미 영입한 아틀레티코가 이적 시장 움직임에 걸맞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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