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김재경 2026. 8. 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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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를 앞두고 창원시가 숙원 사업인 '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 당위성을 강조하는 등 막판까지 설득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경남에서는 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를 비롯해 △CTX-진해선(창원중앙역~가덕도신공항, 38.2㎞)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선(36.8㎞) △사천우주항공선(진주~우주항공청~삼천포, 27.4㎞) 등 11개 철도망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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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국가철도망 공청회 앞두고
국토부·국회 등 방문 지원 요청
초광역 경제권 형성 당위성 강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를 앞두고 창원시가 숙원 사업인 ‘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 당위성을 강조하는 등 막판까지 설득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부가 수립하는 철도 분야의 최상위 계획으로, 이번 제5차 계획에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추진될 철도사업이 담길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공청회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연내 계획을 확정·고시한다는 방침이다.

창원시가 주력하고 있는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 철도’는 2035년까지 사업비 2조9841억 원을 들여 동대구~창원중앙역 간 84.52㎞ 구간에 설계속도 시속 250㎞급 고속화 철도(복선)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완공되면 동대구~창원 구간이 약 1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되며, 서울~창원 구간도 약 3시간에서 2시간 20분대로 줄어든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12일 국회를 방문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 등 현안 추진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정호원 창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 7일 국토부를 방문해 김태병 철도국장과 면담하며 국가계획 반영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국토부에 21만 명의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노력해 왔다. 앞서 2021년 고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창원시가 사업 반영을 건의했지만, 당시 반영되지 않았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으로 여수, 강릉, 삼척 등 지방 거점도시가 수도권에서 3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졌으나, 창원은 제외되면서 박탈감이 컸다. 이번에 시는 초광역 경제권 형성 등 당위성에 따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의 적기라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과의 접근성 격차 해소는 물론, 대구-창원-부산(가덕도신공항)으로 이어지는 동남권 초광역 경제권 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에서는 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를 비롯해 △CTX-진해선(창원중앙역~가덕도신공항, 38.2㎞)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선(36.8㎞) △사천우주항공선(진주~우주항공청~삼천포, 27.4㎞) 등 11개 철도망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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