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해묵은 문화 현안사업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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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 문화 인프라 사업들이 장기 표류와 신규 시설 개관에 따른 기능 조정 등 풀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해법 마련이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수년째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창원문화복합타운을 비롯해 창원박물관 건립 문제, 진해아트홀 개관에 따른 기존 진해문화센터와의 기능 조정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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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건립·진해 문화시설 기능 조정도 과제
정호원 제2부시장 “시민 체감하는 성과 낼 것”
창원시의 문화 인프라 사업들이 장기 표류와 신규 시설 개관에 따른 기능 조정 등 풀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해법 마련이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수년째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창원문화복합타운을 비롯해 창원박물관 건립 문제, 진해아트홀 개관에 따른 기존 진해문화센터와의 기능 조정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문화시설이 장기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거나 비슷한 기능의 시설이 중복 운영될 경우 시민 불편은 물론 운영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업별 기능과 운영 방향을 조속히 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창원시는 민선 9기 주요 문화사업의 문제점을 다시 점검하고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들어갔다.
정호원 제2부시장은 최근 창원문화복합타운과 창원박물관 건립 예정지, 진해문화센터, 진해아트홀을 잇달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가장 시급한 현안 가운데 하나는 창원문화복합타운이다. 창원문화복합타운은 시설 활용과 운영 방안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간 이어져 온 만큼 시설을 어떻게 시민에게 돌려주고 정상화할 것인지가 민선 9기가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정 제2부시장은 현장에서 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향후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그동안 제기된 문제와 시설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창원박물관 건립사업도 점검 대상에 올랐다. 정 부시장은 건립 예정지를 찾아 교통 접근성과 주변 기반시설 등을 직접 살피고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확인했다.
진해지역에서는 신규 문화시설 개관에 따른 역할 재정립이 현안이다. 올 가을 진해아트홀이 정식 개관하면 기존 진해문화센터와 함께 지역의 주요 문화시설이 운영된다. 이에 따라 두 시설의 공연·전시·문화프로그램을 어떻게 차별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인지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 부시장은 진해문화센터에서 진해아트홀 개관 이후 예상되는 기능 중복과 운영 효율화 방안을 살핀 데 이어 진해아트홀을 찾아 개관 준비 상황과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창원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개별 사업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시설별 역할과 운영 방향을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정호원 제2부시장은 "현장에서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주요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정상화와 운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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