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4층에서 '전기톱·방패' 들고 저항‥경찰특공대 옥상에서 진입·체포

김성국 2026. 8. 1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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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과 방패를 든 20대 남성이 주택가에서 경찰특공대에 체포됐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공공장소 흉기 소지 등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체포 전 남성은 이곳 도심 공원 일대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배회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미 이 남성이 업무 방해 등 혐의로 여러 경찰서에서 지명수배 중인 것을 파악하고 체포한 경찰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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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전기톱과 방패를 든 20대 남성이 주택가에서 경찰특공대에 체포됐습니다.

이에 앞서선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다가 신고를 당했는데, 이미 지명수배 중인 상태였습니다.

김성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전의 한 주택가.

경찰특공대 2명이 옥상에서 4층 창문으로 내려와, 창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같은 시각.

미리 문을 떼어낸 현관으로도 경찰들이 들이닥칩니다.

[경찰] "들어가, 들어가. 손 들어! 문 열어. 문, 문. 창문 깨!"

유리가 깨지는 소리와 함께 방 안으로 들어간 경찰특공대와 경찰은 침대 옆에서 한 남성을 제압합니다.

[경찰] "체포합니다. 변호사 선임할 수 있고 변론할 기회 있으며…"

남성이 문을 걸어 잠그고 사제 방검복을 입은 채 전기톱과 방패를 들고 있어, 경찰특공대가 출동한 겁니다.

[임태정/대전경찰특공대 순경] "흉기랑 톱 같은 그런 위험한 물건을 들고 있어서 경찰특공대가 필요하다고 지원 요청이…"

오늘 새벽 1시쯤 공공장소 흉기 소지 등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인근 주민] "거실하고 방 잠그고 안 나오는가 봐. 그러니까 그 유리를 깨는 소리가 와장창 났고…"

이 남성에 대한 신고가 들어온 건 3시간 전쯤.

체포 전 남성은 이곳 도심 공원 일대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배회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성은 "흉기를 들고 다닌 건 호신술을 연습한 것이고 특공대 등이 출동해 겁이 나서 저항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이미 이 남성이 업무 방해 등 혐의로 여러 경찰서에서 지명수배 중인 것을 파악하고 체포한 경찰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성국입니다.

영상취재 : 여상훈 (대전) / 화면제공 : 대전경찰청, 대전시CCTV통합관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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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여상훈 (대전)

김성국 기자(good@t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4326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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