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정기선, 빌 게이츠와 14일 회동…SMR 협력 논의

김윤구 2026. 8. 1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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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오는 14일 방한하는 빌 게이츠와 만나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이자 미국 SMR 기업인 테라파워를 설립한 게이츠와 정 회장의 회동은 올해 초 스위스 다보스포럼 회동 이후 7개월 만이다.

정 회장과 게이츠 테라파워 회장은 지난해 3월 미국에서 만나 나트륨 원자로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같은 해 8월 서울에서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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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만난 HD현대 정기선 회장과 빌 게이츠 [HD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오는 14일 방한하는 빌 게이츠와 만나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이자 미국 SMR 기업인 테라파워를 설립한 게이츠와 정 회장의 회동은 올해 초 스위스 다보스포럼 회동 이후 7개월 만이다.

HD현대와 테라파워는 SMR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2년 11월 테라파워에 3천만달러를 투자했다. 2024년 12월 HD현대는 테라파워가 미국 와이오밍주에 건설하는 345MW급 소듐냉각고속로(SFR)에 탑재될 원자로 용기를 수주해 제작하고 있다.

정 회장과 게이츠 테라파워 회장은 지난해 3월 미국에서 만나 나트륨 원자로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같은 해 8월 서울에서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5월에는 HD현대중공업이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 공급 기본합의서를 체결해 원자로 주기기의 핵심 설비 제작·공급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HD현대는 SMR을 선박 동력원으로 활용하는 기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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