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하얀거탑'·'밀회' 안판석 감독 별세, 향년 65세

황서연 기자 2026. 8. 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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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의 획을 그은 연출가 안판석 감독이 별세했다.

12일 오후 방송가에 따르면 안판석 감독이 이날 오후 사망했다.

특히 안판석 감독은 오는 10월 추영우, 김소현 주연의 ENA 새 드라마 '연애박사'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안타까움을 더한다.

1961년생 안판석 감독은 1987년 MBC 드라마국 프로듀서로 입사, 1994년 MBC 베스트극장 '사랑의 인사'로 정식 연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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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판석 감독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한국 드라마의 획을 그은 연출가 안판석 감독이 별세했다.

12일 오후 방송가에 따르면 안판석 감독이 이날 오후 사망했다. 향년 65세. 고인은 지난달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끝내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특히 안판석 감독은 오는 10월 추영우, 김소현 주연의 ENA 새 드라마 '연애박사'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안타까움을 더한다. '연애박사'는 한때 수영선수로 활약했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와 진로를 잃은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이 서로를 통해 성장하고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촬영과 후반 작업을 모두 마치고 방영을 앞두고 있던 상황, 고인의 유작이 됐다.

1961년생 안판석 감독은 1987년 MBC 드라마국 프로듀서로 입사, 1994년 MBC 베스트극장 '사랑의 인사'로 정식 연출 데뷔했다. 이후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풍문으로 들었소',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졸업' 등 걸출한 작품들을 연출했다. '하얀거탑'과 '밀회'로 두 차례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연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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