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원 경남도의원 “개교 2년차 양산인공지능고 두각…인재 교육 투자를”

김해수 기자 2026. 8. 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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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원(더불어민주당·비례) 경남도의원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양산인공지능고등학교가 경남 대표 인공지능 특성화고로 자리 잡도록 안정적인 투자를 촉구했다.

경남도의회는 교육위원회 소속 백정원 도의원이 12일 의원연구실에서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 장학관과 간담회를 열고 양산인공지능고 교육 성과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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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 장학관과 간담회
전국대회 수상 등 성과 공유·지원안 모색
백정원 경남도의원. /경남도의회

백정원(더불어민주당·비례) 경남도의원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양산인공지능고등학교가 경남 대표 인공지능 특성화고로 자리 잡도록 안정적인 투자를 촉구했다.

경남도의회는 교육위원회 소속 백정원 도의원이 12일 의원연구실에서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 장학관과 간담회를 열고 양산인공지능고 교육 성과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백정원 경남도의원이 12일 의원연구실에서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 장학관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 /경남도의회

양산인공지능고는 경남 최초 인공지능(AI) 특성화고등학교로 지난해 개교했다. 현재 재학생은 258명이다.

개교 2년 차지만 AI와 로봇, 드론, 식품가공 등 여러 분야에서 전국 대회 수상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창의로봇경진대회(WCRC) 피지컬 인공지능 로봇 부문에서 1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와 2위(지식재산처장상)를 차지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코딩 드론대회에는 학생 20명이 참가해 전원 입상했다.

직업교육 분야에서도 전국영농축제 식품 분야 은상,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제과제빵 대상과 금메달 등을 받았다.

산학관 협력도 확대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경남테크노파크, 경남투자경제진흥원, KT 등과 AI·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백 도의원은 개교 초기 성과를 이어가고 특성화 교육 경쟁력을 높이려면 안정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산인공지능고 세입예산은 지난해 약 36억 원에서 올해 약 24억 7000만 원으로 줄었다. 다만 지난해 예산에는 개교준비경비 등이 포함돼 있어 두 해 예산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백 의원은 전체 예산 증감보다는 AI·로봇 분야 특성화 교육에 필요한 실습기자재 확충과 전공심화교육 등 지속적인 투자에 방점을 뒀다.

그는 "인공지능 분야는 학교 교육과정과 실습환경이 기술 변화에 계속 발맞춰 발전해야 하는 분야"라며 "교육청과 함께 AI·로봇 분야 실습기자재 확충과 학생 전공심화교육, 대회 참가와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할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사 설립과 원거리 통학생 지원,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 구축, 학생 장학기금 확충 방안 등도 살폈다.

/김해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