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엔케이글로벌, 단고테 1713억 추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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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엔케이글로벌이 나이지리아 단고테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에서 1713억원 규모의 산업용 가열로 공급 계약을 따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인 제이엔케이글로벌은 12일 나이지리아 단고테그룹 산하 단고테 정유·화학 프리존 기업과 정유공장 2단계 확장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산업용 가열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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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신뢰 바탕 아프리카 공략 확대
제이엔케이글로벌이 나이지리아 단고테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에서 1713억원 규모의 산업용 가열로 공급 계약을 따냈다. 2016년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프로젝트까지 연속 수주하면서 아프리카 초대형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다시 입증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인 제이엔케이글로벌은 12일 나이지리아 단고테그룹 산하 단고테 정유·화학 프리존 기업과 정유공장 2단계 확장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산업용 가열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713억원으로 올해 회사의 해외 수주 가운데 최대 규모다.
제이엔케이글로벌은 오는 2029년 6월까지 원유증류장치(CDU) 가열로를 비롯해 나프타 수소처리 가열로, 연속촉매재생 가열로, 중압 수소첨가분해 가열로 등 정유공정 핵심설비 총 9기를 공급한다.
단고테 정유공장은 나이지리아 라고스주 레키 자유무역지대에 위치해 있다. 단고테그룹은 1981년 설립된 아프리카 최대 다국적 산업그룹 가운데 하나로, 2023년 라고스 인근에 단일 정제라인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정유공장을 준공했다. 석유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재 2단계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신규 수주를 넘어 1단계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적 신뢰와 프로젝트 수행 실적이 대규모 재수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이엔케이글로벌은 제이엔케이히터라는 사명을 사용하던 2016년 단고테 정유공장 1단계 프로젝트에 참여해 1520억원 규모의 산업용 가열로를 공급·설치했다. 당시 회사가 아프리카에서 단독으로 확보한 최대 규모 프로젝트였다.
특히 대형 가열로를 모듈 형태로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시공 효율을 높이고 공정 부담을 줄인 기술력이 이번 2단계 수주에서도 경쟁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1단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확인된 품질 경쟁력과 일정관리 능력, 모듈형 공급·현장 조립 방식에 대한 발주처의 높은 신뢰가 추가 계약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주로 제이엔케이글로벌의 아프리카 시장 입지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단고테 정유공장과 같은 초대형 프로젝트 수행 실적은 향후 아프리카 각국에서 확대되는 정유·석유화학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동과 유럽 등 인접 시장 수주에도 중요한 레퍼런스로 활용될 수 있다.
제이엔케이글로벌은 단고테 2단계 프로젝트를 아프리카 사업 확대의 교두보로 삼아 신규 발주처 확보에 나서는 한편 산업용 가열로와 수소 관련 설비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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