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펄어비스, 기대치 밑돈 2분기 실적에 14%대 급락 마감(종합)

이민영 2026. 8. 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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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면서 12일 주가가 14% 넘게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펄어비스는 전장 대비 14.50% 내린 3만1천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펄어비스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7만2천원에서 5만원으로 내렸다.

이날 미래에셋증권도 펄어비스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3만6천원에서 3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을 '매도'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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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투자의견 '매도' 제시…유진투자증권 목표가 하향
붉은사막 [펄어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펄어비스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면서 12일 주가가 14% 넘게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펄어비스는 전장 대비 14.50% 내린 3만1천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 출발한 주가는 장중 낙폭을 확대, 한때 3만1천35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전날 장 마감 후 펄어비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7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천3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천92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99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펄어비스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7만2천원에서 5만원으로 내렸다.

정의훈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2분기 매출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2천759억원)를 30% 밑돌았고, 영업이익도 컨센서스(1천402억원)를 52% 하회했다"며 "'붉은사막' 출시 효과가 약해진 가운데, 매출 이연과 성과급 지급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짚었다.

이어 "이번 실적 발표에서 확인된 유통 채널 믹스 변화에 따른 ASP(평균판매단가) 하락과 (게임) 출시 효과 소진에 따른 판매 속도 둔화 등 시장 기대치 하회의 원인은 하반기 실적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4천970억원에서 4천20억원으로 19% 하향 조정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도 펄어비스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3만6천원에서 3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을 '매도'로 유지했다.

임희석 연구원은 "펄어비스가 장기간 이어질 신작 부재 구간의 초입에 위치해 추가 디레이팅(평가절하)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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