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청력 이상 고백 “한쪽 귀 30%밖에 안 들려”…2년 반 만 밝혔다

이민주 기자 2026. 8. 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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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 연합뉴스

[스포츠경향 이민주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약 2년 반 동안 청력 이상을 겪고 있다고 처음 고백했다.

12일 뷔는 정국과 함께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국과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던 뷔는 자신의 귀 상태를 언급했다. 그는 “아미(팬덤명) 분들한테는 한 번도 얘기를 안 드렸는데 2년 반 정도 됐나? 귀가 안 좋아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국은 “그래도 최근에 병원 갔다 와서 빼가지고 괜찮아진 거 아니냐. 아니면 다시 돌아가지 않냐”고 물었고, 뷔는 “맞다. 한 달 뒤면”이라고 답했다.

BTS 위버스 라이브 캡처.

이어 뷔는 “제가 한쪽 귀가 100 정도 되면 반대쪽 귀는 30밖에 안 들린다”며 양쪽 귀의 청력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정국이 “관리 잘해야 한다”고 걱정하자 뷔는 “그래서 꾸준히 약을 먹고 있다”며 현재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뷔는 군 복무 중 증상이 더욱 심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도 사실 군대에서 좀 심해지고 나서 다들 되게 약간 운동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있으니까 정신력 문제라고 하더라”며 “그 뒤로 내가 최면이 걸려서 정신력 문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국은 “그러면 안 된다”고 만류했고, 뷔는 “병원 열심히 다니고 있다”며 꾸준히 진료를 받고 있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뷔가 팬들에게도 밝히지 않았던 청력 이상을 직접 고백한 가운데, 옆에서 건강 관리를 당부하는 정국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에서 월드 투어 ‘ARIRANG’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이스트 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5~6일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마쳤으며 오는 19~20일 볼티모어 M&T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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