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日 구마모토 지진 피해지역에 원격 솔루션 무상 지원
김경문 기자 2026. 8. 12. 13:46

원격지원 전문기업 알서포트가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사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12일 알서포트는 지난달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 지역의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원격제어와 화상회의 솔루션을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 제품은 알서포트의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 등 3종이다.
지진 피해를 입었거나 재난으로 사업 활동에 영향을 받은 기업과 기관 가운데 복구 활동을 진행하는 신규 이용자가 대상이다.
교통망 마비나 사무실 피해로 출근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모트뷰를 활용하면 자택이나 외부에서도 사무실 PC와 서버에 접속해 업무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무상 지원 기간은 약 5개월이다. 신청 절차를 완료한 시점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지원 기간이 끝난 뒤 이용자 동의 없이 유료 서비스로 자동 전환되거나 요금이 부과되지는 않는다.
알서포트가 구마모토 지역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 구마모토현에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지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원격 솔루션을 무상 제공하고 일부 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 2024년 일본 노토반도 지진 때도 피해 지역 기업과 복구 지원 기관에 솔루션을 무상 제공하고 일본적십자사에 100만엔을 기부했다.
알서포트는 재난 상황에서 이동이 제한되더라도 원격 기술을 통해 기업과 기관의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고 소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원격 기술은 재난으로 물리적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사람과 조직, 현장과 본부를 연결하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 지역의 업무 복구와 지역사회 회복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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