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빅㈜, AI 영상보안 기술로 스마트 관제시장 선도 [경기도 미래를 이끄는 유망중소기업]

오민주 기자 2026. 8. 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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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환경에서도 놓치지 않는 AI 기술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판교창업존에 위치한 인빅 주식회사(대표 지효철)는 저조도 영상개선과 다중 카메라 객체 추적 기술을 자체 개발한 영상보안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이다.

지효철 대표는 "인빅의 경쟁력은 특허를 기반으로 축적한 독자적인 AI 영상처리 기술"이라며 "저조도 영상개선과 객체 탐지·추적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공공안전과 산업현장의 영상보안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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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빅 주식회사의 AI 영상관제 플랫폼 ‘VisiOnSec’ 서비스 화면. 인빅 주식회사 제공


“어두운 환경에서도 놓치지 않는 AI 기술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판교창업존에 위치한 인빅 주식회사(대표 지효철)는 저조도 영상개선과 다중 카메라 객체 추적 기술을 자체 개발한 영상보안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이다. 영상 품질을 향상시키는 AI 기술과 여러 대의 폐쇄회로(CC)TV를 연계해 동일 객체를 끊김 없이 추적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안전과 스마트 관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인빅은 국내 등록특허 8건을 비롯해 상표와 PCT, 해외 출원 등을 포함한 23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엣지 CCTV 기반 객체 탐지·추적 기술’은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특허는 인빅 AI 영상보안 기술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회사의 대표 기술은 저조도 영상개선 AI다. 야간이나 안개, 역광 등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 촬영된 영상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선명한 컬러 영상으로 복원한다. 별도의 고성능 서버 없이 카메라 단말에서 직접 연산하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방식을 적용해 네트워크 부담을 줄이고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다. 공인 시험성적서 기준 영상 유사도(SSIM) 0.9 이상, 야간 객체 탐지 정확도(F1 Score) 0.95 이상, 지연시간 0.05초의 성능을 확보했으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GS(Good Software) 1등급도 획득했다.

지효철 인빅 주식회사 대표. 인빅 주식회사 제공


또 다른 핵심 기술은 다중 카메라 객체 추적 AI다. 여러 대의 CCTV를 이동하는 사람이나 차량을 동일 객체로 인식해 연속적으로 추적하고 침입이나 배회 등 이상행동을 자동 분석한다. 기존처럼 관제요원이 여러 영상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시간과 장소, 객체 정보를 기반으로 원하는 장면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어 관제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이 기술 역시 엣지 AI 기반으로 구현됐으며 미국 특허 등록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빅은 이러한 기술을 저조도 영상개선 엔진 ‘NOXAI’와 AI 영상관제 플랫폼 ‘VisiOnSec’으로 제품화했다. 대표 제품인 ‘NOX V1.0’은 조달청 우수제품(혁신제품)으로 지정돼 공공기관 시범구매가 이뤄졌으며 한국공항공사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중부발전, 육군 등 공공 및 국방 분야에서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야간 국방 경계와 해안 감시, 재난 구조, 공항·항만 보안, 스마트시티 통합관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기존 CCTV의 야간 감시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강점이다.

기술력은 다양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서도 입증됐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과 TIPS, AI바우처,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 등 총 55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했으며, 국무총리 표창과 방위사업청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벤처기업과 이노비즈, 녹색기술 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인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인빅 사무실 전경. 인빅 주식회사 제공


이 같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인빅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조달 시장 확대는 물론 미국과 유럽,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특허와 상표 확보를 지속하며 글로벌 영상보안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지효철 대표는 “인빅의 경쟁력은 특허를 기반으로 축적한 독자적인 AI 영상처리 기술”이라며 “저조도 영상개선과 객체 탐지·추적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공공안전과 산업현장의 영상보안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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