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AI 어시스턴트 ‘아마존 퀵’ 공개…“데이터 분석 1주일→12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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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가 업무용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아마존 퀵'을 공개했다. 단순 질의를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탑재해 기업용 AI 시장을 공략한단 방침이다.
아마존 퀵은 데스크톱, 모바일, 브라우저는 물론 엑셀, 아웃룩, 파워포인트, 워드 등 업무 도구까지 광범위하게 사용 가능한 AI 어시스턴트다.
실패 원인으로는 기존 업무 흐름에 통합되지 않은 점, AI 관련 역량 부족(38%), 데이터 준비 부족(38%)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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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업무하는 ‘AI 에이전트’로 시장 공략
블랙야크·메가존클라우드·일성아이에스 고객사 확보
![박혜영 AWS 코리아 수석 솔루션즈 아키텍트(SA)가 12일 서울 강남구 AWS코리아 사옥에서 개최한 ‘AWS 아마존 퀵 기자간담회 및 핸즈온 세션’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AWS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2/ned/20260812103141299vwif.png)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AWS가 업무용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아마존 퀵’을 공개했다. 단순 질의를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탑재해 기업용 AI 시장을 공략한단 방침이다.
국내 기업의 도입 성과도 선보였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아마존 퀵을 사용해 일주일 넘게 걸리던 데이터 분석을 12시간 이내로 단축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박혜영 AWS 코리아 수석 솔루션즈 아키텍트(SA)는 서울 강남구 AWS코리아 사옥에서 개최한 ‘AWS 아마존 퀵 기자간담회 및 핸즈온 세션’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박 SA는 AI 시장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까지 실행하는 ‘AI 에이전트’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를 AI에 통합하는 역량에 중요하게 부상했단 설명이다.
아마존 퀵은 데스크톱, 모바일, 브라우저는 물론 엑셀, 아웃룩, 파워포인트, 워드 등 업무 도구까지 광범위하게 사용 가능한 AI 어시스턴트다. 사용자의 로컬 파일과 달력, 이메일, 슬랙 등 업무 앱과 연동해 맥락을 학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스크톱에 상주하며 데이터를 한 곳에 유지하고, 여러 채널의 알림을 하나의 활동 피드로 모아 업무 환경을 하나로 통합한단 설명이다.
아울러 AWS는 아마존 퀵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기능도 제품 안에 처음부터 통합했다고 강조했다. 정형 데이터와 문서·이메일 같은 비정형 데이터를 함께 인덱싱하고 분석해 자연어만으로 대시보드와 인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이탈 위험 고객을 발견하면 담당자 알림과 워크플로우 실행까지 자동으로 연결한다.
![박혜영 AWS 코리아 수석 솔루션즈 아키텍트(SA)가 12일 서울 강남구 AWS코리아 사옥에서 개최한 ‘AWS 아마존 퀵 기자간담회 및 핸즈온 세션’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AWS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2/ned/20260812103141587sfqr.png)
이날 현장에서는 국내 기업의 활용 사례도 공개됐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블랙야크, 메가존클라우드, 일성아이에스가 아마존 퀵을 도입한 상태다.
블랙야크는 기존 BI 툴의 높은 난도로 저조했던 현업 데이터 활용률을 아마존 퀵을 활용해 끌어올렸다고 언급했다. 5개 사업부 100개 이상 계정으로 확산하며 반복 보고 업무를 절감했단 설명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정보를 통합 검색으로 찾고 리포트·제안서 분석 업무를 자동화해 1주일 이상 걸리던 데이터 분석 시간을 12시간 이내로 줄였다고 밝혔다. 현재 영업·기술 조직 100명 이상이 활용하고 있다.
일성아이에스는 전사 160명에 도입해 전 부서에 챗봇과 에이전트를 구성했다. 이 중 학술의학팀은 3명이 2시간씩 걸리던 논문 검색 업무를 5분으로 단축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지난 4월 인프라·운영(I&O) 리더 7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AI 프로젝트의 72%가 기대한 투자 대비 수익(ROI)을 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패 원인으로는 기존 업무 흐름에 통합되지 않은 점, AI 관련 역량 부족(38%), 데이터 준비 부족(38%)이 꼽혔다.
반면 같은 조사에서 성과를 낸 33%의 조직은 공통으로 기존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통합했다는 특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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