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내일 67개 매장 정식 재개장…“반값 할인 행사”

김채린 2026. 8. 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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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휴업 한 달만에 내일(13일) 전국 매장을 정식 재개장합니다.

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내일부터 나흘 동안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고, 모레(14일)부터 사흘 동안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반값인 3,49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이후 한정된 예산으로 재개장을 준비하면서 신선·가공 식품, 자체 브랜드(PB) 상품, 생필품 위주로 상품을 재편하고, 비식품군 상품은 크게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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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휴업 한 달만에 내일(13일) 전국 매장을 정식 재개장합니다.

홈플러스는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까지 모든 점검과 보완 작업을 마치고, 내일 전국 67개 점포 문을 다시 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3일 운영 자금이 부족하다며 마트 영업을 중단한 지 한 달 만입니다.

해당 매장은 ▲서울 영등포, 금천, 강서, 합정, 월드컵, 신도림, 강동, 월곡, 상봉, 방학, 남현점 ▲인천 간석, 작전, 청라, 구월, 인하점 ▲경기 부천여월, 북수원, 영통, 시화, 서수원, 야탑, 병점, 송탄, 화성향남, 평택안중, 파주문산, 의정부, 김포, 풍무, 평촌, 오산점 ▲강원 춘천, 삼척, 강릉, 원주 ▲대전 가오, 유성점 ▲세종점 ▲충북 청주, 청주성안, 오창점 ▲충남 보령, 논산점 ▲광주 동광주, 광주하남점 ▲전북 전주, 전주효자점 ▲전남 순천, 광양점 ▲대구 수성, 남대구, 칠곡, 성서점 ▲부산 동래, 부산정관, 아시아드점 ▲울산 동구, 울산점 ▲경북 경주, 문경, 안동, 구미, 영주점 ▲경남 창원, 거제점 ▲제주 서귀포점입니다.

이들 매장은 지난 7일 임시로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67개 점포 가운데 부산 아시아드, 남대구, 삼척, 보령, 청주 오창, 송탄, 강릉, 인천 구월점을 제외한 59개점은 온라인 배송 영업도 재개할 예정입니다.

내일 정식 재개장 시점에 맞춰 대규모 할인 행사도 열립니다.

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내일부터 나흘 동안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고, 모레(14일)부터 사흘 동안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반값인 3,49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이달 말까지 육류와 수산물, 과일, 과자, 음료, 즉석 식품, 빵 등 인기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하거나, 제품 하나를 사면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는 ‘1+1’ 형태로 판매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3일 홈플러스 회생 절차 폐지를 결정했지만, 홈플러스가 대주주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의 연대 보증으로 최대 채권자 메리츠금융에서 긴급 운영자금 2천억 원을 조달해 항고하자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이후 한정된 예산으로 재개장을 준비하면서 신선·가공 식품, 자체 브랜드(PB) 상품, 생필품 위주로 상품을 재편하고, 비식품군 상품은 크게 줄였습니다.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 시한인 다음 달 4일까지 남은 3주 동안, 얼마나 영업 성과를 내는지가 홈플러스의 회생 성공 여부를 가를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홈플러스는 다음 달 4일까지 법원에서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을 받고, 이후 본격적으로 본사와 마트, 온라인 부문 등 전체 사업부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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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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