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통풍 신약 3상 유효성 확인에 15%대 강세[특징주]
김호겸 기자 2026. 8. 12. 09:47
혈중 요산 감소 효과, 페북소스타트 대비 우수성 입증
내년 국내 품목허가 목표로 신약허가신청 추진 예정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내년 국내 품목허가 목표로 신약허가신청 추진 예정

JW중외제약이 통풍 치료제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의 다국가 임상 3상에서 유효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주력 용량에서 기존 표준치료제 대비 우수한 요산 감소 효과가 나타나면서 신약 허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JW중외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4050원(15.43%) 오른 3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전날 에파미뉴라드의 다국가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주력 개발 용량인 6mg 투여군에서 기존 표준치료제인 페북소스타트보다 높은 혈중 요산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임상은 한국과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 국가·지역의 52개 기관에서 통풍 환자 6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에파미뉴라드와 페북소스타트 투여군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에파미뉴라드는 사람 요산 수송체(hURAT1)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신장에서 요산의 재흡수를 줄이고 체외 배설을 촉진하는 경구용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임상 3상에서 주요 유효성 지표가 확인됨에 따라 향후 품목허가 절차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JW중외제약은 내년 국내 품목허가를 목표로 신약허가신청(NDA)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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