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이 캡틴이 되면 우리는 큰 문제가 생길 것"… 주장단에 대한 의견 피력한 마레스카 감독, "로드리는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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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마레스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신임 감독이 주장에 대해 언급했다.
만약 로드리마저 떠난다면 지난 시즌 주장단이었던 선수 중 후벵 디아스와 엘링 홀란만이 팀에 남게 된다.
이렇게 되면 다가오는 시즌 맨시티의 주장은 디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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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엔조 마레스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신임 감독이 주장에 대해 언급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캡틴이었던 베르나르두 실바와 작별했다. 주장단의 일원이었던 로드리도 FC 바르셀로나와 지속적으로 연결되면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만약 로드리마저 떠난다면 지난 시즌 주장단이었던 선수 중 후벵 디아스와 엘링 홀란만이 팀에 남게 된다.
마레스카 감독은 차기 주장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내가 레스터 시티와 첼시 FC의 감독일 때 한 가지 규칙을 만들었다. 우리 팀이 득점하면 캡틴은 세리머니를 하는 것이 아니라 벤치로 와서 지시를 받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장이 득점을 하면 그때는 세리머니를 해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홀란이 주장이 된다면 우리는 정말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상상이 가는가?"라며, "단 2~3분의 시간이라도 전술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 현재 리더십 그룹에는 4명이 있는데 한 명이 부족하다. 로드리의 경우는 더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레스카 감독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사실상 홀란에게 주장 완장을 맡길 가능성은 낮다. 이렇게 되면 다가오는 시즌 맨시티의 주장은 디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아스는 팀에서 6시즌을 보냈고 나이도 29세로 적합하다. 지난 시즌 부주장이었으며, 리더십을 갖춘 선수로 알려져 있다.

홀란은 주장단에는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로드리가 이적했을 때, 두 선수 외에는 주장 역할을 수행할만한 선수가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최근 몇년동안 팀을 떠난 주장들인 케빈 더 브라위너, 카일 워커, 일카이 귄도안의 공백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맨시티는 오는 16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아스널과 2026 FA(잉글랜드축구협회) 커뮤니티실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 전에 주장단에 대한 발표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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