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황금빛 유니폼”…커리, 골든스테이트서 라스트 댄스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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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고의 슈터 스테픈 커리(38)가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칠 가능성이 커졌다.
마이크 던리비 골든스테이트 단장은 12일(이하 한국시간) ESPN 등 현지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에서 "커리는 지금까지 다른 뜻을 밝힌 적이 없다"며 "한 팀에서 선수 생활을 끝내겠다는 그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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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리비 단장 “우승과 원클럽 은퇴, 커리가 원하는 두 가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현역 최고의 슈터 스테픈 커리(38)가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칠 가능성이 커졌다.
마이크 던리비 골든스테이트 단장은 12일(이하 한국시간) ESPN 등 현지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에서 “커리는 지금까지 다른 뜻을 밝힌 적이 없다”며 “한 팀에서 선수 생활을 끝내겠다는 그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커리는 공개적으로 최소 두 시즌 이상 더 뛰고 싶다는 뜻과 함께 골든스테이트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일부에선 또 한 번의 우승을 간절히 원하는 커리가 다른 팀으로 떠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구단과 리그 관계자들은 양측이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던리비 단장은 “계약 만료 후 떠날지 여부는 결국 커리의 결정”이라며 “만약 트레이드를 요청한다면 조 레이콥 구단주와 논의하겠지만, 구단이나 커리 모두 이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커리가 우승을 간절히 원한다는 것과 워리어스에서 은퇴하고 싶어 한다는 두 가지는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골든스테이트에 입단한 커리는 새 시즌 한 팀에서만 18번째 시즌을 맞는다. 다만 지난 시즌 오른쪽 무릎 통증과 부종으로 43경기 출전에 그친 건강 문제는 변수다.
골든스테이트는 비시즌 르브론 제임스 영입을 추진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드레이먼드 그린,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앨 호퍼드, 디앤서니 멜턴, 게리 페이턴 2세 등 기존 전력과 단기 계약을 맺었다. 주전 윙 지미 버틀러와 모제스 무디는 무릎 부상으로 새 시즌 상당 기간 결장할 전망이다.
던리비 단장은 “커리가 지난 시즌보다 많은 경기에 출전하기를 기대하지만 선수 생활 후반기인 만큼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우선 목표다.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고 시즌 중 전력을 보강한다면 다시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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