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상 맛보고 고종의 서재 둘러볼까…내달 '경복궁 별빛야행'

김예나 2026. 8. 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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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궁궐 중 으뜸으로 여긴 경복궁을 밤에 거닐며 고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 달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수∼일요일에 '경복궁 별빛야행'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상궁의 안내를 받으며 조선시대 세자의 공간인 계조당을 둘러보고, 궁궐의 부엌인 외소주방에서 궁중 수라상을 재현한 도시락 수라상을 맛볼 수 있다.

별빛야행 행사는 하루 두 차례 열리며, 추첨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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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조당·집옥재·향원정 등 관람…14일부터 온라인 응모
경복궁 별빛야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조선시대 궁궐 중 으뜸으로 여긴 경복궁을 밤에 거닐며 고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 달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수∼일요일에 '경복궁 별빛야행'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상궁의 안내를 받으며 조선시대 세자의 공간인 계조당을 둘러보고, 궁궐의 부엌인 외소주방에서 궁중 수라상을 재현한 도시락 수라상을 맛볼 수 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경복궁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수라상 모습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종(재위 1863∼1907)이 서재로 쓴 것으로 알려진 집옥재에서는 왕의 이야기를 담은 창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원정과 취향교를 따라 걸으며 낮과는 다른 경복궁의 매력도 느낄 수 있다.

별빛야행 행사는 하루 두 차례 열리며, 추첨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14일 오후 2시부터 20일 오후 2시까지 티켓링크에서 응모한 뒤 당첨되면 원하는 날짜와 회차를 선택해서 예매하면 된다.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가보훈등록증 소지자는 28일 오후 2시부터 전화(☎ 1588-7890)로 예매할 수 있다. 유료 진행.

경복궁 집옥재 일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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