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겠다며 안전난간 넘은 美 20대…54m 폭포 추락사

2026. 8. 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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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레곤주의 한 주립공원에서 54m 높이 폭포 아래로 추락한 2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11일 폭스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타주에서 온 20세 남성 방문객이 전날 포틀랜드 남쪽 실버 폴스 주립공원에서 폭포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실버 폴스 주립공원은 10개의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텐 폴스 트레일(Trail of Ten Falls)'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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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게티이미지]

미국 오레곤주의 한 주립공원에서 54m 높이 폭포 아래로 추락한 2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11일 폭스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타주에서 온 20세 남성 방문객이 전날 포틀랜드 남쪽 실버 폴스 주립공원에서 폭포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안전 난간을 넘어 폭포 바로 위 개울을 건너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는 공원 내 가장 높은 폭포인 '사우스 폴스' 상부 전망대에서 발생했습니다.

남성은 오후 6시 30분쯤 폭포 아래 웅덩이로 추락했습니다.

[자료사진=게티이미지]

현장에 있던 방문객들과 응급 구조대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지만,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당국은 사망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매리언 카운티 수색구조대는 폭포 하단에서 시신을 수습해 웅거 장례식장으로 인계했습니다.

실버 폴스 주립공원은 10개의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텐 폴스 트레일(Trail of Ten Falls)'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사우스 폴스는 폭포 안쪽으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공원 내 방문객이 가장 많이 찾는 관람 구역으로 꼽힙니다.

오레곤주 경찰과 공원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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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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