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강진 이틀째 사망자 224명..."대도시 매몰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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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콜롬비아를 강타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24명으로 늘어났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대도시를 중심으로 건물 잔해에 묻힌 사람들이 많아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콜롬비아 3번째 대도시인 칼리에선 병원을 포함한 건물 수십 채가 완전히 무너진 가운데 최소한 8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콜롬비아 당국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틀째 밤샘 총력 구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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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콜롬비아를 강타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24명으로 늘어났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대도시를 중심으로 건물 잔해에 묻힌 사람들이 많아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콜롬비아 3번째 대도시인 칼리에선 병원을 포함한 건물 수십 채가 완전히 무너진 가운데 최소한 8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커피 생산지가 밀집한 고산지대인 페레이라에선 최소 6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AP통신은 현재까지 실종 의심 사례가 2천 명 넘게 등록됐다고 전했습니다.
콜롬비아 당국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틀째 밤샘 총력 구조에 나섰습니다.
칼리에선 보안군 총 천여 명이 투입돼 실종자 수색과 치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수도 보고타에서 서쪽으로 약 400㎞ 떨어진 초코 지역의 산호세 델 팔마르 인근으로, 서부지역 주요 도시의 피해가 컸습니다.
콜롬비아 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이 "지난 10년 동안 콜롬비아에서 기록된 가장 강력한 지진"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진의 진동은 인접한 에콰도르와 파나마까지 전해질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지난 6월 말에는 남미 국가 베네수엘라에서 연이어 발생한 규모 7.2와 7.5의 강진으로 6,0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다만 베네수엘라의 단층은 콜롬비아와는 완전히 달라 이번 지진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아 보입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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