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9억 빚 다 갚아줬다” 엄청난 수입 자랑했는데…유튜버 ‘돈 벌기’ 더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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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송에서 "남편의 9억 빚을 내가 다 갚아줬다"고 발언, 유튜버로 활동하며 얻은 엄청난 수입이 화제가 됐다.
국내 대표 유튜버인 쯔양 역시, 유튜버로만 버는 월 수입이 1억원 가량이라고 언급했다.
유튜버들의 '억'소리나는 수입은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닌다. 상위 1%의 극히 일부 사례지만, 이같은 수입을 목표로 유튜버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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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가상 이미지 [챗GPT AI로 제작]](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1/ned/20260811204217964uxhu.png)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 125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쏘영’. 한 방송에서 “남편의 9억 빚을 내가 다 갚아줬다”고 발언, 유튜버로 활동하며 얻은 엄청난 수입이 화제가 됐다.
#. 구독자 170만명을 보유한 또다른 먹방 유튜버 히밥은 유튜버 활동으로 얻는 한달 수익이 1억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 대표 유튜버인 쯔양 역시, 유튜버로만 버는 월 수입이 1억원 가량이라고 언급했다.
유튜버들의 ‘억’소리나는 수입은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닌다. 상위 1%의 극히 일부 사례지만, 이같은 수입을 목표로 유튜버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앞으로 유튜버 활동으로 수익을 내기는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가 계정 수익 창출 요건 문턱을 대폭 높였다.
![유튜브. [로이터·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1/ned/20260811204218241cfai.jpg)
11일 유튜브는 광고 등의 수익을 배분받을 수 있는 요건을 ▷최근 1년간 시청 시간 8000 시간, 또는 ▷최근 90일간 유효 쇼츠(단편 동영상) 조회수 2000만 회로 하는 유튜브파트너프로그램(YPP)을 내년 2월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최근 1년간 시청 시간 4000 시간, 또는 ▷90일간 쇼츠 조회수 1000만 회와 비교해 정확히 두배로 기준이 높아진 것이다. 유튜브가 수익 배분 정책을 개편하는 것은 2018년 이후 약 8년 만이다.
다만 이미 YPP에 가입된 계정은 새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유튜브는 “매일 쇼츠 조회수가 2000억 회 이상을 기록하고 TV 기반 시청 시간도 10억 시간을 넘어서는 등 유튜브의 성장에 발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영상 제작자들에게 지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브루노에 있는 유튜브 본사 근처에 유튜브 간판. [AP]](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1/ned/20260811204218475rtgo.jpg)
업계에선 이번 기준 강화로 향후 신규 유튜버들의 수익 창출이 더 쉽지 않아질 것이라고 봤다.
유튜버의 양극화가 더 극심해 질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유튜버의 수입은 이미 ‘극과 극’이다. 상위 1%의 쏠림이 갈수록 심해지는 추세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2020∼2024년 귀속분 1인 미디어 창작자 수입 현황’에 따르면 2024년 종합소득금액 기준 상위 1%는 348명이었다.
이들은 총 4501억원을 벌어 한 사람당 평균 수입은 약 12억9339만원에 달한다. 특히 상위 1%의 평균 수입은 2020년 대비 70% 증가하는 등, 증가세도 가파르다.
반면, 반면 하위 50%는 1만7404명으로 총수입은 4286억원이다. 1인당 평균 수입은 약 2463만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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