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청 채용설명회 막바지‥저조한 검사 참석률에 지원자 모일까?

구승은 2026. 8. 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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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와 검찰 수사관을 대상으로 인력 모집을 하고 있는 중수청 준비단이, 전국을 돌며 설명회를 열고 있는데요.

검사들은 여전히 관망하는 분위기이지만, 검찰 수사관들의 관심은 뜨겁다고 합니다.

서울고검을 비롯해, 전국 최대 규모이자 핵심 수사인력이 모인 서울중앙지검 검사들을 대상으로 한 중대범죄수사청 임용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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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검사와 검찰 수사관을 대상으로 인력 모집을 하고 있는 중수청 준비단이, 전국을 돌며 설명회를 열고 있는데요.

검사들은 여전히 관망하는 분위기이지만, 검찰 수사관들의 관심은 뜨겁다고 합니다.

구승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서울 고등검찰청.

서울고검을 비롯해, 전국 최대 규모이자 핵심 수사인력이 모인 서울중앙지검 검사들을 대상으로 한 중대범죄수사청 임용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찾아온 검사는 30여 명 수준이었습니다.

"<혹시 중수청, 공소청 중에 마음은 정하셨나요?> ……."

전국 6개 고검과 18개 지검을 대상으로 한 순회 설명회는 이제 제주지검 일정만 남겨두고 있는데, 현재까지 참석한 검사는 2천여 명 가운데 260여 명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전지검 홍성지청 평검사들은 내부게시판에 공소청 전환예정인 검찰청은 무엇을 하고 있냐며 공소청의 계획과 비전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검찰청은 "유관기관과 공소청 직제 및 인력안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검찰 수사관들의 관심은 높았습니다.

같은 시각 중앙지검에서 열린 수사관 대상 설명회에는 4백여 명이 몰렸습니다.

설명회에선 중수청 직제와 처우, 복지 등에 관한 질문이 주로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준비단은 검찰과 같은 수준으로 대우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를 배정받아 지급하겠다고도 안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수사관 임용 과정에서 직급에 비해 낮은 보직을 배정받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가령 경력 10년 이상 검사로, 직급상 3급이더라도, 4급인 과장 또는 선임팀장에 배정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검찰 수사관] "보수, 직책, 보직, 여러 가지 조직의 운영에 관련된 그런 부분에서 아직은 확정되지 않은 부분들이 몇 가지 있는 것 같아요."

중수청 개청 준비단은 오는 20일까지 임용 희망자 신청서를 접수한 뒤, 9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안착을 위한 수사 전문성 확보가 필수적인 가운데, 검사들이 적극적으로 중수청으로 넘어가려는 분위기는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구승은입니다.

영상취재: 김동세 / 영상편집: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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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김동세 / 영상편집: 이지영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4009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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