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강진 이틀째…사망자 164명으로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미 콜롬비아 서부를 강타한 규모 7.4의 지진으로 인한 확인된 사망자가 이틀째인 11일(현지시간) 현재 164명으로 늘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반쯤 발생한 이 지진으로 인구 약 220만 명의 콜롬비아 세 번째 대도시인 칼리에서 최소 8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1999년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1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미 콜롬비아 서부를 강타한 규모 7.4의 지진으로 인한 확인된 사망자가 이틀째인 11일(현지시간) 현재 164명으로 늘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반쯤 발생한 이 지진으로 인구 약 220만 명의 콜롬비아 세 번째 대도시인 칼리에서 최소 8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종자는 이날 현재까지 188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번 강진으로 칼리에서는 수십 채의 건물이 완전히 무너지거나 쓰러지면서 주민들이 황급히 길거리로 쏟아져나왔습니다.
칼리의 한 병원에서는 소아과 진료실을 포함한 여러 층이 무너져 내려 일부 환자가 갇혔고, 나머지 환자 약 600명은 잔해로 뒤덮인 거리에서 임시 치료를 받아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커피 생산지가 밀집한 고산지대인 리사랄다주(州)의 주도 페레이라에서는 최소 6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진앙과 가장 가까운 농촌 지역인 초코주(州)에서는 최소 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건물 잔해에 갇힌 이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져 사상자 집계는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당국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틀째 밤샘 총력 구조에 나섰습니다.
콜롬비아지질청(SGC)에 따르면 이 지진은 21세기 들어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 지진이었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1999년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1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충북~서해안 3시간 ‘돌풍 전선’…강풍특보는 왜 없었나
- SK하이닉스 주주들은 한 달 뒤에 웃을 수 있을까 [핫클립]
- 교회서 지내다 숨진 11살 어린이…‘학대치사’ 외할머니 구속
- “헉헉, 쌕쌕” 호흡기 질환은 겨울에만?…여름에도 위험한 이유 [이슈픽]
- 콜롬비아 지진 붕괴 잔해 속 ‘기적’…6개월 아기와 엄마 구조 [현장영상]
- “근육 녹는데”…해병대, 의사 소견 무시 훈련 강요 논란
- 종이컵도 안 된다고?…카페 사장님들 또 한숨 [이코노픽]
- [이슈픽] 열무 몸값, 한 달 새 85% ‘쑥’…“그래도 여름엔 역시 이 맛이지”
- 조금만 늦었으면 ‘아찔’…에스컬레이터에 매달린 아이 [이슈클릭]
- “저 자리에서 이쪽까지 우여곡절이…” 한동훈 상임위 첫 소감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