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홈', 밤 9시쯤 도쿄 지날 듯...일본 '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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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 '찬홈'이 일본 열도를 향해 접근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근접하면서 이동 속도가 다소 느려지고 있는데, 오늘 밤에 수도인 도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적인 태풍 경로를 보면, 일본 열도의 동쪽에서 서쪽으로 통과한 뒤에 우리 동해로 빠져나갑니다. 태풍이 일본에 가까워지면서 이동 속도가 느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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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까이 접근하며 속도 느려져…시속 20km 이동
중심기압 980hPa…태풍 강도, 가장 낮은 1단계
[앵커]
제15호 태풍 '찬홈'이 일본 열도를 향해 접근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근접하면서 이동 속도가 다소 느려지고 있는데, 오늘 밤에 수도인 도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쿄 현지 특파원 연결합니다. 이승배 기자!
그곳 상황 어떤가요?
[기자]
2시간 전에도 이곳에서 현장 상황을 전해드렸는데요.
그때보다는 비는 많이 내리지 않지만 바람이 많이 강해졌습니다. 먹구름이 잔뜩 몰려오면서 하늘도 보시는 것처럼 꽤 어두워졌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도쿄 아카사카라는 곳인데요. 우리로 따지면 서울의 여의도 같은 곳인데요. 태풍이 온다는 소식 때문인지 보시는 것처럼 거리에 사람들도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태풍 경로를 보면, 일본 열도의 동쪽에서 서쪽으로 통과한 뒤에 우리 동해로 빠져나갑니다. 태풍은 현재 수백 킬로미터 넘게 떨어진 바다 쪽에 있고, 일본을 향해 다가오고 있습니다. 태풍이 일본에 가까워지면서 이동 속도가 느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예보 때만 해도 40km였는데새로 나온 오후 발표를 보면 20km로 느려졌습니다.중심기압은 980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24m 정도입니다.
태풍 강도는 가장 낮은 1단계로,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태풍은 오후 3시쯤까지 도쿄 동북동쪽 약 220km 해상까지 접근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예보를 종합하면, 수도인 도쿄는 오늘 밤 9시쯤에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일본 육상을 지나면서 태풍은 점차 세력이 약해질 전망입니다. 내일 오후에 열대저압부로 약해지고 모레 새벽쯤 온대저기압으로 변해 동해로 이동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 아카사카에서 YTN 이승배입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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