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아시죠?” “참 자주 하시는데”…청사 옮긴 국방부, 브리핑은 더 세졌다 [현장영상]

정현우 2026. 8. 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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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청사를 옮긴 뒤 오늘(11일) 두 번째 정례브리핑이 열렸습니다.

브리핑은 시작부터 안규백 장관이 지난 6월 공군 간담회 자리에서 마오쩌둥의 좌우명을 자신의 좌우명이라고 소개한 것에 대한 질의가 나왔는데요.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질문한 기자에게 "뜻을 잘 아시죠?"라고 물으며 흔히 쓰이는 사자성어인 만큼 특정인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계엄 관여 의혹으로 사퇴했던 강동길 전 해군참모총장에 대해 특검이 무혐의를 내린 만큼, 국방부 헌법존중 TF가 무슨 근거로 징계처분을 내렸느냐는 질의가 계속됐는데요.

해당 기자가 며칠 동안 유사한 취지의 질의를 이어가자 정 대변인은 "기자님께서 징계 결과에 대한 질의를 참 자주 하신다"는 말로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같은 질의가 이어지자 정 대변인은 "기자님의 주관적 의견에 대해서 제가 계속 문답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정현우 기자 edg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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