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40만 전자' 간다" 이랬던 증권가 돌변…35만원 '하향' 무슨 일?
오원석 기자 2026. 8. 11. 17:48
SK하이닉스 220만 원 → 210만 원
"하반기 성장률 둔화…변동성 확대"
"하반기 성장률 둔화…변동성 확대"
키움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습니다. 오늘(11일)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39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SK하이닉스는 220만 원에서 210만 원으로 각각 낮춰 전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실적 전망치 및 시장 금리 조정을 반영했다”며 이유를 설명 설명했습니다.
키움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11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는 39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SK하이닉스는 220만 원에서 210만 원으로 각각 내렸습니다.
삼성전자의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414조 원에서 352조 원으로 낮췄고, 2028년 전망치는 439조 원에서 321조 원으로 대폭 깎았습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2027년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 262조 원에서 221조 원으로 낮춰 전망했습니다. 2028년 전망치 역시 266조 원에서 207조 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를 기점으로 실적 성장 정점을 찍은 뒤 내년부터 하강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분석한 건데, 이른바 '반도체 사이클 정점'이 예상보다 빨라졌다는 판단을 반영한 겁니다.
박 연구원은 “그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주당순이익 성장에 기반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 성장률이 크게 둔화하는 하반기에는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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