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학기부터 ‘RAS 경기 문예체 교육’ 본격 운영…교육감 4호 결재

이성관 2026. 8. 11.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학기부터 경기도 내 모든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RAS(Reading·Arts·Sports) 경기 문예체 교육'이 운영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 문예체 교육 분야에 200억 원, 방과후돌봄 RAS에 235억 원 등 총 435억 원을 마련해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민석 도교육감 4호 결재 서명
도교육청, 문예체에 435억 투입
안민석 경기도교육감(가운데)이 지난 10일 제4호 결재로 'RAS(Reading·Arts·Sports) 경기 문예체 교육'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오는 2학기부터 경기도 내 모든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RAS(Reading·Arts·Sports) 경기 문예체 교육'이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총 43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10일 제4호 결재로 'RAS 경기 문예체 교육'에 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서, 예술문화, 스포츠 교육을 총칭해서 부르는 RAS 교육은 기존 문예체 교육과 달리 특정 영역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영역을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인교육'의 일환이다.

주된 내용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예술·스포츠 활동 ▶학교별 특색을 살린 RAS 주간 및 프로젝트 운영 ▶지역 문화예술기관·공공도서관·체육시설과 연계한 체험활동 ▶학생 참여형 공연·전시·독서토론·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RAS 실천 문화 확산 등이다.

도교육청은 새로운 사업을 추가하기보다 기존 교육과정과 학교 교육활동을 연결·확장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또 각 학교별로 기존 문예체 교육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 도구를 만들어 보급할 방안이다.

특히, 학생자치회 차원에서 학생들이 직접 원하는 문예체 활동을 기획하는 '학생 주도형 교육'으로 RAS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 문예체 교육 분야에 200억 원, 방과후돌봄 RAS에 235억 원 등 총 435억 원을 마련해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이중 50억 원은 교육현안수요 재정을 활용해 신규 투입함으로써 학교가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RAS 교육은 일종의 바텀업(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구조) 형태로, 교육청에서 학교에 활동 지침 등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원하는 프로그램을 요구하면 교육청에서 지원해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폰 프리 스쿨이나 벽깨기 교육 등과도 연계되는 부분이 많다"며 "예를 들어 학생들이 러닝크루 활동을 희망한다면 벽깨기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에 있는 마을 교사를 투입해 학생들에게 호흡법, 주법 등을 교육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안 교육감은 "RAS 교육의 핵심은 학생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독서, 예술, 스포츠 활동을 고루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라면서 "RAS 교육의 본격 추진으로 학생이 등교가 설레고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성관 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