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최초 70홈런쳤는데... 아들은 159km 강속구 투수. 맥과이어 아들 트레이드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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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583개의 홈런을 때린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홈런타자였다.
아버지는 홈런을 잘쳤지만 아들은 홈런을 맞지 않고 있다.
마크 맥과이어는 웬만한 야구팬이라면 모두가 다 아는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홈런 타자로 명성을 날렸다. 1998년엔 메이저리그 최초로 70홈런을 때려내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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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아버지는 583개의 홈런을 때린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홈런타자였다. 하지만 아들은 159㎞의 강속구를 뿌리는 투수다.
마크 맥과이어의 아들 메이슨 맥과이어는 얼마전 트레이드가 됐다. 그리고 새 팀에서의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메이슨은 LA 에인절스의 하이 싱글A팀인 트라이시티 소속으로 힐스보로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8대2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2022년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에 시카고 컵스에 지명됐던 맥과이어는 팔꿈치 수술을 받고 지난해 1년을 통째로 날렸고 올시즌 싱글A로 출발했다.
10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2.40의 좋은 성적을 보인 메이슨은 하이 싱글로 승격됐지만 8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4.91로 부진. 그러다 지난 3일 3일 유망주 타자 모이세스 바예스테로스와 함께 에인절스로 이적했다. 컵스가 구원 투수 라이언 제퍼잔을 영입하며 유망주 2명을 에인절스에 내줬는데 그 중 한명이 맥과이어였던 것.
에인절스에서 새 출발한 메이슨은 첫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올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총 63⅓이닝을 던졌는데 탈삼진이 76개로 1이닝에 1개 이상을 잡아내고 있다.
아버지 마크는 파워 히터였지만 아들 메이슨은 강속구 투수다. 메이슨은 최고 구속 99마일(약 159㎞) 직구를 뿌리는데 지저분한 위력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80마일대 후반의 슬라이더와 커브로 삼진을 뺏어내고 있다.
아버지는 홈런을 잘쳤지만 아들은 홈런을 맞지 않고 있다. 하이 싱글A에서 33⅓이닝을 던졌는데 피홈런은 3개뿐이다.
마크 맥과이어는 웬만한 야구팬이라면 모두가 다 아는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홈런 타자로 명성을 날렸다. 1986년부터 2001년까지 16년 동안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1874경기를 뛰며 583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1998년엔 메이저리그 최초로 70홈런을 때려내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로 우뚝 섰다. 하지만 이후 약물로 홈런 신화가 퇴색되기도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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