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하면 ‘눈탱이’ 자동차 선팅…차봇, 3M과 손잡고 가격·품질 투명하게

김남일 기자 2026. 8. 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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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심 방지와 자외선 차단, 냉난방 효과까지 챙기는 자동차 틴팅(선팅) 시공은 새 차를 뽑거나 중고차를 인수한 운전자에게 필수 선택지이지만 골치 아픈 일이기도 하다.

차봇은 필름 시공 후 3개월 내 전면 유리 파손 시 재시공 비용 50% 지원, 재시공 시 브랜드와 관계없이 기존 필름 무상 제거, 도어컵·도어엣지·주유구 PPF(도장 보호 필름) 무상 시공, 3M 차량용 타월 세트 제공 등 혜택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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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틴팅 시공 모습. 게티이미지뱅크

눈부심 방지와 자외선 차단, 냉난방 효과까지 챙기는 자동차 틴팅(선팅) 시공은 새 차를 뽑거나 중고차를 인수한 운전자에게 필수 선택지이지만 골치 아픈 일이기도 하다. 다 똑같은 필름 같지만 성능과 품질은 천차만별이고, 시공 비용 편차도 크다. 적정 가격을 모르니 뒤늦게 ‘눈탱이(바가지)를 맞았다’며 속을 끓이기도 한다. 필름이 부풀어 오르는 ‘뽀글이’가 생기기라도 하면 재시공 비용 생각에 머리가 더 아파진다.

차봇모빌리티가 ‘후회 없는 틴팅 시대’를 내걸고 가격과 품질의 불확실성을 줄인 ‘차봇 패키지 3M틴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기차 테슬라의 기본 틴팅 필름 공급사인 3M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3M 공식 인증 필름+검증된 시공+사후관리 서비스’를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제공한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의 2023년 틴팅 필름 평가(6개 브랜드 39개 제품)에서 3M 틴팅 필름은 태양열 차단 성능, 가격 대비 성능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3M 차봇 패키지는 △CSM(적외선 차단율 73%, 자외선 차단율 99%, 5년 무상 보증) △CIR(적외선 차단율 95%, 자외선 차단율 99%, 6년 무상 보증) △CNR(적외선 차단율 91%, 자외선 차단율 99%, 6년 무상 보증) △크리스탈라인(적외선 차단율 99%, 자외선 차단율 99%, 10년 무상 보증) 등 4종류 필름을 제공한다.

차봇 앱을 통해 가격 확인과 시공점 예약 등을 할 수 있다. 패키지 런칭 기념으로 표준시공가격 대비 49∼61% 할인이 적용된다. 앱을 통해 ‘디 올 뉴 아반떼’의 틴팅 필름 시공 가격대를 확인해 보니 △크리스탈라인 100만원 △CNR 62만원 △CIR 62만원 △CSM 34만원으로 책정됐다. 시공은 전국 50개 3M 공식 인증 시공점에서 한다. 가까운 시공점을 앱에서 찾아 예약하면 된다. 차봇 관계자는 “우선 올해까지 런칭 기념 할인가를 적용한다. 이후에도 표준공시가격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패키지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했다.

차봇은 필름 시공 후 3개월 내 전면 유리 파손 시 재시공 비용 50% 지원, 재시공 시 브랜드와 관계없이 기존 필름 무상 제거, 도어컵·도어엣지·주유구 PPF(도장 보호 필름) 무상 시공, 3M 차량용 타월 세트 제공 등 혜택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대표는 “그동안 정보 비대칭이 컸던 자동차 시공 시장에서 소비자는 불확실성과 피로를 감수해야 했다. 3M의 검증된 제품력에 차봇의 투명한 예약 시스템과 사후관리 체계를 결합해 소비자의 복잡한 고민을 줄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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