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실적’ 팔란티어, 이달 주가 40% 껑충…민간 AI 확산이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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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가 이달 들어 40% 이상 급등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용 매출의 견조한 성장에 더해 민간기업의 AI 플랫폼 도입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고성장 기대감이 고조된 영향이다.
그간 군사 작전 등 정부 기관 중심으로 쓰이던 AI 플랫폼(AIP)을 민간기업들이 대거 채택하며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 잡았다.
2분기 팔란티어의 미국 정부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늘어난 8억9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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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일제히 목표주가 상향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팔란티어는 전 거래일 대비 1.87% 오른 175.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1일 종가(123.06달러)와 비교하면 이달 들어서만 42.39% 솟구쳤다.
올해 6월 말 연저점(107달러선)까지 밀렸던 주가는 8월 들어 급반전했다. 경영진이 “별세계 실적”이라고 언급할 만큼 시장 기대를 크게 뛰어넘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실적 발표 직후인 4일 하루 만에 29.45% 폭등한 데 이어 7일에도 10.32% 뛰며 상승 동력을 이어갔다.
재평가의 핵심은 ‘민간 부문 확장’이다. 그간 군사 작전 등 정부 기관 중심으로 쓰이던 AI 플랫폼(AIP)을 민간기업들이 대거 채택하며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 잡았다.
2분기 팔란티어의 미국 정부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늘어난 8억9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국 상업(민간) 부문 매출은 149% 급증한 7억6400만달러로 집계돼 정부 매출 수준에 육박했다. 이에 힘입어 2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19억3500만달러를 달성했다.
어닝 서프라이즈에 월가 주요 투자은행(IB)들도 일제히 눈높이를 올리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팔란티어 목표주가를 기존 183달러에서 20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씨티그룹은 200달러에서 245달러로, UBS는 200달러에서 220달러로 목표가를 각각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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