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규모 7.4 강진‥7백여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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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4의 강진이 남미 콜롬비아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130명이 넘게 숨진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현지시간 10일 오전 7시 34분쯤, 콜롬비아 서부 초코주 산호세 델 팔마르 인근에서 규모 7.4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최근 10년간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앞서 6월 연쇄 강진으로 6천 명 넘게 사망한 베네수엘라 지진 이후 두 달도 채 안 돼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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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 앵커 ▶
규모 7.4의 강진이 남미 콜롬비아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130명이 넘게 숨진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완전히 붕괴된 건물이 많아서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장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건물 외벽이 통째로 무너져 내리고 놀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대피합니다.
현지시간 10일 오전 7시 34분쯤, 콜롬비아 서부 초코주 산호세 델 팔마르 인근에서 규모 7.4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수도 보고타에서 서쪽으로 약 400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미국 지질조사국은 진원 깊이를 107km로 분석했습니다.
진앙에서 가까운 리사랄다주와 바예델카우카주를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오후 7시 기준으로 모두 132명이 숨졌고 570명 넘게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콜롬비아 대통령은 주택 1,500여 채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고, 완전히 붕괴된 건물도 60채가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콜롬비아 대통령] "국민 여러분, 저는 지금 보고타로 향하고 있습니다. 고통받는 콜롬비아 국민들을 덮친 자연재해에 집중하기 위해 수도에서 예정되었던 모든 일정을 중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건물 잔해 수색과 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알레한드로 에데르/콜롬비아 칼리시장] "현재 칼리에서는 최소 20곳의 구조물이 붕괴되었고 사람들이 갇혀 있습니다. 저는 보고타 시장과 메데인 시장에게 구조 인력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지진의 흔들림은 수도 보고타를 비롯해 베네수엘라 접경 지역과 에콰도르, 파나마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콜롬비아 정부는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최근 10년간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앞서 6월 연쇄 강진으로 6천 명 넘게 사망한 베네수엘라 지진 이후 두 달도 채 안 돼 발생했습니다.
MBC뉴스 장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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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주 기자(h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1400/article/6843917_369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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