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전쟁] 앤트로픽, 맥쿼리·GIC와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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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이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개발을 위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맥쿼리자산운용 및 싱가포르국부펀드 GI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앤트로픽, 맥쿼리와 GIC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장기 계약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개발·운영·임대하는 신규 법인인 테세우스인프라스트럭처(Theseus Infrastructure)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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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앤트로픽, 맥쿼리와 GIC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장기 계약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개발·운영·임대하는 신규 법인인 테세우스인프라스트럭처(Theseus Infrastructure)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테세우스는 AI 컴퓨팅 시설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 수단으로 활용되며 우선 미국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시설은 앤트로픽의 컴퓨팅 용량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맥쿼리와 GIC는 각 프로젝트에 필요한 지분 투자금의 상당 부분을 조달하기로 했으며 앤트로픽은 해당 시설로 인해 소비자 전기 요금이 인상될 경우 그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투자 및 프로젝트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주요 은행과 기관투자가들은 큰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앤트로픽과 같은 기업들의 AI 서비스를 구동하는 인프라에 앞다퉈 투자하고 있다. 주요 기술기업들도 같은 논리로 데이터센터와 반도체에 대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그동안 대규모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관련 파트너십을 거의 맺지 않았다. 이는 경쟁사인 오픈AI가 지난해 초 AI 인프라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를 발표한 것과 대조됐다.
지난해 앤트로픽은 텍사스와 뉴욕을 포함한 미국 내 여러 지역에 자체 설계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500억달러(약 71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구글의 보증 지원을 바탕으로 5개의 데이터센터에서 컴퓨터 칩을 임대하기 위해 350억달러(약 50조원) 규모의 대출도 확보했다.
앤트로픽과 오픈AI는 지난달 미 증권 당국에 비공개로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앤트로픽은 이르면 10월 상장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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