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타율좀 떨어지면 어떠냐, 팀이 역전승 했는데...송성문-배지환 맞대결, 누가 웃었나

김용 2026. 8. 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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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역전승, 송성문은 무안타.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선발로 출전했으나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송성문은 1-2 1점 뒤지던 3회말 선수타자 페르민의 2루타 출루 후 첫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믿었던 타티스 주이어가 유격수 땅볼로 페르민을 불러들이는데 실패해 송성문의 활약에 빛이 바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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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팀은 역전승, 송성문은 무안타.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선발로 출전했으나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위안거리는 팀이 역전승을 거뒀다는 것이다.

송성문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9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송성문은 이날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희생번트로 작전 수행 능력은 보여줬다.

송성문은 1-2 1점 뒤지던 3회말 선수타자 페르민의 2루타 출루 후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샌디에이고 벤치는 동점을 위해 송성문에게 희생번트 작전을 냈고, 송성문이 페르민을 3루에 보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믿었던 타티스 주이어가 유격수 땅볼로 페르민을 불러들이는데 실패해 송성문의 활약에 빛이 바라고 말았다.

송성문은 1-2 스코어가 이어지던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하지만 좌익수 뜬공. 송성문은 동료 메릴의 역전 투런포로 기세를 잡은 7회말 승리에 쐐기를 박을 수 있는 2사 1, 2루 찬스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지만 1루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하지만 팀이 1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했기에 다행.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2할9리로 조금 떨어졌다.

한편, 밀워키로 깜짝 이적해 전날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데뷔전 기습 번트안타까지 기록한 배지환은 이날 벤치를 지켰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사진출처=밀워키 브루어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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