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강진…사망자 급증·건물 수십 채 붕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콜롬비아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 강진이 발생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콜롬비아에선 지난 10년 간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서쪽으로 약 400킬로미터 떨어진 초코 지역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콜롬비아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 강진이 발생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콜롬비아에선 지난 10년 간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뉴욕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으악~"]
건물 외벽이 힘없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10여 초 만에 건물 전체가 주저 앉습니다.
사람들이 서둘러 자리를 피하고 곧 먼지로 휩싸입니다.
구급차들이 대기하고 있던 응급실 건물도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공항에선 떨어지는 구조물 사이로 사람들이 뛰어갑니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서쪽으로 약 400킬로미터 떨어진 초코 지역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났습니다.
태평양 연안의 지진 단층선인 불의 고리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콜롬비아에서 10년 만의 가장 큰 지진으로 20여 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금까지 백 열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고, 부상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의사 : "발레 살루드 진료소로 오실 수 있는 분은 빨리 와주세요. 중환자실과 병상에 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건물 수십 채가 붕괴된 가운데 콜롬비아 당국은 페레이라 국제 공항 등 7개 공항이 손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사흘 전 취임한 콜롬비아 대통령은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콜롬비아 대통령 : "저는 보고타에 있는 UNGRD(국가재난위험관리국) 사무소에 긴급 회의와 통합 지휘 본부를 소집했습니다. 그곳에서 실무진과 함께 의사결정을 내리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진앙지가 있는 초코 지역은 접근이 어려운 정글 속에 있어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할 때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죄명 바꾸라더라” 현직 경찰관의 고백 [실적조작]①
- 데이터센터에서 화장장 열까지…덴마크의 에너지 생존전략 [2026 에너지보고서]①
- 위성영상으로 본 남부지방 가뭄 “바닥까지 드러나”
- 시칠리아 해안서 2000년 전 로마 난파선 발견…고대 항아리 와르르 [잇슈 SNS]
- 한 순간이라도 ‘카르페디엠’ 하고 있습니까? [취재후]
- “빨리 나와요!”…15초 만에 불어난 계곡물에 속수무책 [잇슈 키워드]
- “이게 1만 6천 원?”…워터파크 떡볶이 가격에 ‘시끌’ [잇슈 키워드]
- [단독] 기업형 성매매 적발…“경찰·공무원 등 만여 명 찾아”
- “부천 화재 참사 보고”…대통령상 탄 초등생의 발명품 [잇슈 키워드]
- “무조건 임의동행” 무리한 지시에 속 타는 경찰 [실적조작]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