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신청 2배 증가
한형진 기자 2026. 8. 11. 10:15
제주도가 도민들이 부담하는 택배 추가배송비를 일부 지원하는 가운데, 신청 건수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지급 예상 건수는 124만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은 61만건이다.
신청이 몰리면서 올해 사업비 40억원 가운데 92%인 36억8000만원이 집행됐다. 제주도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 지방비 9억원을 반영해 사업비를 49억원으로 늘렸다.
지난해는 예산이 일찍 소진돼 10월 23일 지원 사업이 종료됐다. 올해는 9억원을 추가 마련한 만큼, 지난해보다 늦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은 도민 호응이 큰 사업인 만큼 추가로 확보한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더 오래 사업을 운영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