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복원한 구봉서의 국민 코미디…'웃으면 복이 와요' 개봉

박원희 2026. 8. 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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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를 주름잡은 국민 코미디 '웃으면 복이 와요'가 인공지능(AI) 기술로 되살아난다.

11일 제작사 스튜디오 획은 TV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의 '오대독자 이름짓기' 코너를 재탄생시킨 코미디 영화 '웃으면 복이 와요: 내 이름은 수한무'가 다음 달 9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웃으면 복이 와요'의 스타 코미디언 고(故) 구봉서를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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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웃으면 복이 와요: 내 이름은 수한무' [스튜디오 획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1970년대를 주름잡은 국민 코미디 '웃으면 복이 와요'가 인공지능(AI) 기술로 되살아난다.

11일 제작사 스튜디오 획은 TV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의 '오대독자 이름짓기' 코너를 재탄생시킨 코미디 영화 '웃으면 복이 와요: 내 이름은 수한무'가 다음 달 9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조선 시대 양반가 5대 독자 아들의 이름을 둘러싼 소동을 그렸다.

제작진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웃으면 복이 와요'의 스타 코미디언 고(故) 구봉서를 재현했다. 1970년대 당시 영상 자료가 남아 있지 않은 상황에서 그의 말투와 억양, 표정 등을 AI에 학습시켰다고 제작사는 설명했다.

동국대학교 AI팀과 크로마키(화면 합성 기술) 촬영 전문가 이지수 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코미디언 안일권·정승환, 배우 노원재도 출연해 AI로 재현한 구봉서와 함께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김형진·백재현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지난해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 참여형 축제 커뮤니티비프에 초청돼 단편 버전이 상영됐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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