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 같던 매니저 먼저 떠나보내”…테이, 돌연 활동 중단한 이유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6. 8. 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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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가 한창 사랑받던 시절 돌연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아픈 사연을 털어놓는다.

1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에는 가수 테이와 배우 차인표가 출연해 힘겨웠던 시간을 견디게 해준 '버팀송'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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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이. 사진 I 스타투데이DB
가수 테이가 한창 사랑받던 시절 돌연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아픈 사연을 털어놓는다.

1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에는 가수 테이와 배우 차인표가 출연해 힘겨웠던 시간을 견디게 해준 ‘버팀송’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날 테이는 밝은 모습 뒤에 감춰왔던 과거를 처음으로 꺼내놓는다. 발라드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당시 갑작스럽게 활동을 멈췄던 이유도 밝힌다.

테이는 친형처럼 따르던 매니저를 먼저 떠나보낸 뒤 큰 상실감을 겪었다고 고백한다.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그는 한동안 현실을 외면했고, 그렇게 멈춰 있던 시간이 무려 3년이나 이어졌다고 한다.

오랜 시간 마음속에 묻어뒀던 감정을 차분히 털어놓은 테이는 다시 자신을 일으켜 세워준 노래도 소개한다. 그는 자신의 ‘버팀송’을 두고 “내가 힘들 때 다시 새롭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생기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한다.

테이의 이야기가 이어지던 중 예상하지 못했던 깜짝 손님도 등장한다. 뜻밖의 인물을 발견한 이준은 “소름 돋았어”라며 놀라고, 다른 출연진 역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반가움을 드러낸다.

사진 I MBC ‘플레이리스트 109’
특히 테이는 깜짝 손님을 마주한 뒤 “인생 진짜 선물이다”라며 울컥한다. 과연 그를 단번에 감정에 북받치게 만든 인물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석훈은 게스트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들은 뒤 최유리의 ‘숲’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다. 앞서 1회에서 선보인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 라이브 영상으로 단시간에 1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만큼 이번 무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함께 출연한 차인표 역시 쉽지 않았던 과거를 돌아본다. 그는 미국 이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가정사와 낯선 타국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시절을 털어놓는다. 이어 힘겨웠던 시간을 버티게 해준 노래를 든든한 지원군과 함께 직접 무대에서 선보인다.

방송을 앞두고 테이의 사연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늘 밝은 모습만 봐서 이런 아픔이 있었는지 몰랐다”, “가까운 사람을 떠나보낸 상실감은 쉽게 설명할 수 없을 것 같다”, “3년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도 안 된다”, “다시 노래해줘서 고맙다”, “지금은 행복하게 오래 활동했으면 좋겠다” 등 테이를 향한 위로와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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