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궁능 관람료 현실화' 공개 토론회…시민 토론단 4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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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간 제자리인 궁궐과 조선왕릉 관람료 체계를 어떻게 바꿀지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다음 달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궁능 관람료 현실화를 위한 대국민 공개 토론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11월 중 새로운 관람료 기준을 발표한 뒤 내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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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20여년간 제자리인 궁궐과 조선왕릉 관람료 체계를 어떻게 바꿀지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다음 달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궁능 관람료 현실화를 위한 대국민 공개 토론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시민 토론단 45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시민 토론단은 전문가의 발표 내용을 듣고 궁능 관람료 체계의 개선 필요성, 적정한 관람료 수준, 관람 서비스 개선 방향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12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https://form.naver.com/response/KW44DrMtAHi) 혹은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국가유산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국민의 소중한 유산인 궁능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궁궐과 왕릉 관람료는 2005년 인상된 이후 유지되고 있다.
![행사 안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1/yonhap/20260811090151342xipo.jpg)
경복궁과 창덕궁 관람료는 성인 1명당 3천원, 창경궁과 덕수궁은 1천원이다. 창덕궁 후원을 관람하려면 추가로 관람료를 내야 한다.
조선왕릉은 성인 기준으로 500∼2천원의 관람료가 책정돼 있다.
다만 만 24세 이하나 만 65세 이상 내국인, 만 18세 이하 혹은 만 65세 이상 외국인,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임산부, 한복 착용자 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올해 1∼6월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를 방문한 관람객은 총 741만여 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11월 중 새로운 관람료 기준을 발표한 뒤 내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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