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캐나다공장 넥스트스타 노조, '3년 기한' 신규 단체협약 비준

홍성일 기자 2026. 8. 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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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의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 이하 넥스트스타)' 노동조합이 신규 단체협약을 승인했다. 이번 협약 타결로 넥스트스타는 노사갈등에 따른 불확실성을 완전히 털어내며, 북미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다지게 됐다.

11일 현지 노동조합 '유니포 로컬(Unifor Local) 444'에 따르면 넥스트스타 노조는 전체 조합원 투표를 통해 3년 기한 신규 단체협약을 비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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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투표 통과…노사 갈등 불확실성 해소
 LG에너지솔루션의 캐나다 생산법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 이하 넥스트스타)' 노동조합이 신규 단체협약을 승인했다. 이번 협약 타결로 넥스트스타는 노사갈등에 따른 불확실성을 완전히 털어내며, 북미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다지게 됐다.

11일 현지 노동조합 '유니포 로컬(Unifor Local) 444'에 따르면 넥스트스타 노조는 전체 조합원 투표를 통해 3년 기한 신규 단체협약을 비준했다. 노조는 찬성표 수 및 찬성률 등 세부 투표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단체협약에는 △임금 인상 △복리후생 확대 △인센티브 지급 △연금 적립금 인상 △작업환경 향상 등 노동 조건 전반에 걸친 개선안이 포함됐다.

그동안 넥스트스타 노조는 사측을 상대로 다년간 효력이 유지되는 장기 단체협약 체결을 요구해 왔다. 양측이 처음 단체협약을 맺은 시점은 지난해 7월로, 당시에는 급변하는 무역 환경과 배터리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계약 기간을 1년으로 설정한 바 있다.

노조는 기존 협약 만료일이 다가오자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 조합원 98%의 압도적 찬성으로 쟁의권을 확보하며 사측을 강하게 압박했다. 합법적 파업 권한을 확보한 노조 교섭위원회는 사측과 집중 교섭을 펼친 끝에 기존 협약 만료일인 지난달 27일 잠정 합의를 이끌어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 체결로 노사 갈등 리스크가 해소되며, 넥스트스타가 중장기적인 사업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조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금과 복리후생, 작업 환경 등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민주적 절차에 적극 참여하고 협상 기간 뜻을 함께해 준 모든 조합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넥스트스타는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으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 설립된 배터리 생산법인이다. 올해 2월 스텔란티스가 보유 지분 49%를 넘기면서 LG에너지솔루션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연간 49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넥스트스타는 2024년 모듈 생산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전극 및 셀 양산에 들어갔으며, 최근 팩 생산라인 가동을 더해 배터리 제조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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