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표수 조작?" vs "선관위 편?"‥국힘끼리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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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가, 어제 마지막으로 열렸습니다.
올림픽 공원에 보관 중인 투표함 재검표 일정은, 국민의힘의 반대로 미뤄졌습니다.
민주당은 기존 합의대로 오는 18일 공개 재검표를 해야 한다고 한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 출범에 맞춰 일정을 미뤄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검의 수사 대상인 투표지가 재검표 과정에서 오염될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이를 두고 "국조특위에 대한 모독"이라는 강한 비판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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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선관위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가, 어제 마지막으로 열렸습니다.
올림픽 공원에 보관 중인 투표함 재검표 일정은, 국민의힘의 반대로 미뤄졌습니다.
강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대로 열린 국정조사 특위 세 번째 청문회.
국민의힘 윤상현 위원장이 당 일각에서 제기하는 '득표율 조작설'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윤상현/국조특위 위원장 - 강동완/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직무대리 (어제)] "투표자 수를 조작했다고 해서 반드시 득표자 수를 조작한다 이것은 너무 논리적인 비약이다, 이게 맞습니까? <위원장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러자 같은 국민의힘 자리에서 고성과 항의가 터져 나왔습니다.
[주진우/국민의힘 의원 (어제)] "위원장님, 여기가 선관위 변명 들어주는 자리입니까?
[김은혜/국민의힘 의원 (어제)] "오입력을 감추려고 조작을 했잖아요!"
소란이 이어지면서 결국 회의는 중단됐습니다.
[윤상현/국조특위 위원장 (어제)] "대화가 안 되니까 다시 정회하겠습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율 허위 입력 의혹에 대해선 고개를 숙였지만, 이를 두고 부정선거 증거라는 주장엔 동의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올림픽공원에 보관된 투표지 247만 장의 재검표를 둘러싼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기존 합의대로 오는 18일 공개 재검표를 해야 한다고 한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 출범에 맞춰 일정을 미뤄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검의 수사 대상인 투표지가 재검표 과정에서 오염될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이를 두고 "국조특위에 대한 모독"이라는 강한 비판도 나왔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어제)] "오염된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그건 우리 위원회에 대한 굉장한 모독이다‥"
선관위 특검 국민추천위는 오는 14일까지 특검 후보 2인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다만 추천위원 6명의 전원 합의가 필요해 재검표를 둘러싼 여야 간 의견 조율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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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기자(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43805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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