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송성문은 선발출전, ‘베테랑’ 김하성은 여전히 벤치…엇갈린 '키움' 출신 두 선수의 운명

이상희 2026. 8. 1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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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루키' 송성문이 또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베테랑' 김하성은 또 다시 벤치에서 출발한다.

반면, 김하성은 여진히 벤치멤버로 어두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하성은 또 다시 벤치에서 자비스의 플레이를 지켜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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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HN / 송성문

(MHN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루키’ 송성문이 또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베테랑' 김하성은 또 다시 벤치에서 출발한다.

송성문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11일(한국시간) 방문팀 밀워키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홈구장 ‘펫코파크’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샌디에이고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송성문은 유격수, 9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출처:MHN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송성문은 이날 경기 전 기준 타율 0.213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598로 좋지 않다. 하지만 내야 전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는 다양성 때문에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고 있다.

이날도 주전 유격수 보가츠에게 휴식을 주고 송성문이 그의 자리를 메우게 됐다.

반면, 김하성은 여진히 벤치멤버로 어두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계약한 김하성은 지난 겨울 한국에서 당한 손가락 부상 때문에 지난 5월이 되서야 겨우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시즌 타율 0.067이 말해주듯 전혀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출처:MHN

상화이 이렇게 되자 애틀랜타는 “더 이상 김하성이 주전 유격수가 아니다”라고 천명했다. 그리고 그 자리는 신예 짐 자비스가 꿰찼다. 애틀랜타는 11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치르는 홈경기에도 자비스를 유격수, 8번 타자로 낙점했다.

김하성은 또 다시 벤치에서 자비스의 플레이를 지켜보게 됐다.

부진한 성적 때문에 팀내 입지는 물론, 존재감마저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김하성. 메이저리그 커리어 최대 위기에 봉착한 셈이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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